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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르노삼성, 전기차 조에 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8월 18일 르노 조에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한국에 출시되는 르노 조에는 지난해 부분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이다. 



르노 조에의 외관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다. 프런트 범퍼에는 그릴과 안개등 주변에 크롬 인서트가 더해져 전면부 하단까지 빈틈없이 돋보인다. 또한 공기역학적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입체감을 더하기 위해 사이드 벤트도 장착되었다. 인텐스 트림과 인텐스 에코 트림에는 핫스탬핑 그릴도 적용돼 고급감을 높였다.


르노 조에의 모든 트림에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는 동급 최초로 LED 다이내믹 턴 시그널 램프가 장착되었다. 



르노 조에의 인테리어에는 동급 최대의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에 이지 커넥트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된 터치방식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공조기능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버튼으로 별도 적용됐다.


또한 르노 조에의 인테리어 내장재에는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가 적용됐다. 젠 트림과 인텐스 에코 트림에는 도어 암레스트와 대쉬보드 그리고 시트 등에 업사이클 패브릭이 활용됐다 이는 제조 과정에서도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함이다.



르노 조에는 100kW급 최신 R245모터를 장착해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25.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50km/h까지 3.6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르노 조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무게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으로 라이드 & 핸들링 성능이 향상되도록 노력했다.  


르노 조에는 54.5kWh 용량의 Z.E.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309km이다.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르노 조에는 3개의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젠 3,995만원, 인텐스 에코 4,245만원, 인텐스 4,395만원이다. 환경부의 국고 보조금 736만원과 지자체별 추가 보조금 적용 시 서울시의 경우 최저 2,809만원, 제주도의 경우 최저 2,759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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