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유럽에 잠재적인 투자를 하는 것은 일부 대량생산 메이커들이 유럽 전체 시장점유율을 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중유럽에 9개의 조립공장과 파워트레인 공장을 갖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이 가장 대표적인 존재다. JATO Dynamics의 1사분기 판매결과 자료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서유럽에서보다 중유럽에서 훨씬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개 중유럽 국가에서의 점유율 29.5%는 27개국에 달하는 유럽 전체 점유율을 19.5%로 끌어 올리고 있는 것이다. 폭스바겐의 서유럽 점유율은 17.1%.
루마니아의 다치아를 소유하고 있는 르노는 1사분기 중유럽 점유율 14.9%를 달성했다. 126,748대의 중유럽 판매대수는 유럽 전체 판매의 33%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르노의 유럽 전체 시장점유율도 11.1%로 뛰어 3위 자리에 올랐다. 서유럽에서의 르노는 10.1%의 포드에 이어 네 번째 위치다.
유럽의 6대 대형 메이커들 중 포드만이 유일하게 중유럽에 공장이 없는 메이커다. 때문에 중유럽 점유율이 4.9%에 머물고 있고 이는 서유럽 점유율 11.7%를 전체 점유율 10.%로 끌어 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결과는 PSA푸조 시트로엥이 왜 중유럽에 두 개의 조립공장을 건설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PSA 푸조 시트로엥은 현재 슬로바키아의 공장과 체코에 토요타와의 조인트 벤처 공장을 건설중이다. 서유럽에서 두 번째 메이커인 PSA는 폭스바겐 그룹보다 1.4% 뒤진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27개국의 전체 유럽에서 PSA푸조 시트로엥은 14.2%로 폭스바겐의 19.5%보다 많이 뒤진다.
중유럽의 1사분기 자동차 판매는 865,489대로 유럽 전체에서 18.7%를 점하고 있다. 2002년에는 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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