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하반기 판매촉진 대회』통해 내수점유율 50% 달성 결의
-브랜드관리 강화, 전략차종 중점판매, 신마케팅 강화 전략 구사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회장)는 8일(수)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2003년 하반기 판매촉진대회』를 열고 하반기 내수 시장점유율 50% 달성과 44만대 판매 달성을 결의했다.

현대차가 이번에 발표한 하반기44만대 판매는 조만간 이루어질 특소세 세제 개편 등을 고려한 의욕적인 수치이다.

이번『2003년 하반기 판매촉진대회』에는 국내영업본부 전현찬(全玹燦) 부사장, 전국 지점장 등 관련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우수 지점 포상 및 하반기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전현찬 국내영업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상반기 산업수요는 전년대비 10.7% 감소한 72만7천대에 그치고 6월 한달 산업수요도 IMF 시기인 지난 99년의 월평균 10만 5천대보다 저조한 10만 2천대에 그치고 있는 등 내수판매는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다”며 “하반기에는 특소세 인하로 인해 자동차 수요 회복이 예상되므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판매역량을 최대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자동차산업 전반에 대한 위기 의식으로 국내시장에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위기극복을 위한 정신 재무장 ▲전방위 고객관리를 통한 고객만족 및 브랜드가치 제고 ▲시장을 이끌어가는 지역전문가 육성 ▲재미있는 일터 가꾸기 운동전개 .
등으로 질적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는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핵심 판매전략으로 ▲브랜드 관리 강화를 통한 판매경쟁력 향상 ▲전략차종 목표달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 마련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방향의 신마케팅 전략 전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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