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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아시아 태평양 매출 30% 증가 (7/14)

2003-07-14 09:15:28 조회수 501ㅣ댓글 0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인 델파이의 2003년 1월부터 5월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출이 30% 증가했다고 CEO 바텐버그가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에서의 매출과 시장점유율도 평균 성장률보다 더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6월 자동차 생산은 32% 증가했다.

델파이는 올해 수익 전망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의 판매 증가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지난 델파이는 최대 고객인 GM에 대한 2사분기 매출이 절반으로 줄어 인원감축을 해야만했다.

바텐버그는 또한 델파이는 소형업체들의 인수나 합병을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델파이는 올해 수익예상치를 하향조정했으며 구조조정 차원에서 3,900명의 인원감축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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