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중유럽 조립공장의 부지가 6개월 내에 결정된다. 이 때문에 여러개 나라가 서로 자국에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현대모터유럽의 CEO 베르너 프레이(Werner Frey)는 최종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 지역에 건설될 새로운 공장은 현대자동차의 유럽 확장 계획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유럽은 2010년까지 글로벌 톱 5에 오르기 위한 현대의 전략에 있어 중요한 요지이다.
이 공장에서는 경차와 소형차를 중심으로 생산하게 되며 미국공장과는 달리 현대와 기아의 모델을 동시에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생산량 중 2/3는 현대차, 1/3은 기아차를 생산하게 된다는 것이다.
현대 게츠(클릭의 수출명)의 인기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중유럽에 건설될 새로운 공장에서 만들어질 첫 번째 모델은 게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는 이미 지난 봄 공장 부지 물색과 관련해 체코의 정부관리들과 만났다. 현대는 폴란드 국경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체코의 오스트라바 주위의 여러곳을 시찰했다. 현재 검토중인 곳은 체코 외에도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현대의 유럽 판매는 현재 연간 25만대 수준인데 5년 내로 그 두 배인 50만대 규모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대는 유럽지역에 토요타와 닛산 다음으로 많은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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