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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 전복 테스트 논란 (7/16)


전복 회피능력에 관한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HTSA) 정부기관의 테스트를 받은 52개의 모델중 17개의 모델만이 별 다섯 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동차회사들이 테스트가 수치해석상으로 이루어진 것이어서 이 결고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테스트 차량 중 2003년형 토요타 타코마(Tacoma) 픽업 확장캡이 가장 나쁜 별 두 개의 점수를 받았다.

위에 적시한 17개의 모델들이 별 다섯 개를 획득했으며 아쿠라 RL, 뷰익 센츄리, 뷰익 파크 에비뉴, 시보레 카발리에, 혼다 아코드와 시빅, 그리고 폭스바겐 뉴 비틀 등은 별 네 개를 받았다.

전고가 높은 차일수록 전복의 위험이 높았는데 그것은 NHTSA가 차폭과 차고를 기준으로 전복 가능성을 평가했기 때문이었다. 별 다섯 개는 전복 확률이 10%가 채안되는 것을 의미한다. 별 두 개는 전복 확률이 30에서 40% 사이.

NHTSA는 또한 10대의 SUV와 승용차에 대한 정면, 측면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 테스트에서는 BMW 3시리즈와 마쓰다6 측면충돌시 운전자에게 손상을 초래해 별 세 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별 세 개는 충돌시 심각한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11에서 20% 사이를 의미한다.

NHTSA는 BMW의 충돌테스트에 의한 손상은 실제 충돌시 골반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BMW측은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

기아 쏘렌토와 메르세데스 벤츠 C240, 볼보 XC90 등은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자에 대한 측면 충돌에서 별 다섯 개를 받은 모델들이다. 별 다섯 개는 충돌사고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을 확률이 5% 미만을 의미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동차회사들은 NHTSA의 전복 테스트에 대해 실차 테스트 대신 수치 해석에 의한 것이어서 신뢰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실차 테스트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전복 테스트 별 다섯 개 획득 모델
- 아우디 TT 2도어
- 뷰익 르세이버 4도어
- 크라이슬러 콩코드 4도어
- 크라이슬러 세브링 컨버터블
- 닷지 인트레피드 4도어
- 포드 머스탱 2도어
- 혼다 S2000 컨버터블
- 렉서스 IS3004도어
- 링컨 타운카 4도어
- 마쓰다 6 4도어
- 마쓰다 미아타 컨버터블
- 메르세데스 벤츠 E320 4도어
- 닛산 350Z 2도어
- 폰티악 보네빌 4도어
- 토요타 셀리카 2도어
- 볼보 S60 4도어
- 볼보 S80 4도어
Source: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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