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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국시장 인증중고차 판매 시작 (7/23)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인증중고차의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의 인증중고차를 판매하는 딜러는 리치몬드에 있는 웨스트 브로드웨이 현대가 유일하다. 이 딜러는 지난 4월 판매를 시작한 이래 모두 71대의 인증중고차를 판매했다. 이처럼 인증중고차의 판매대수가 적은 것은 인증할 차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리스 판매 비율이 미미해 미국 내 600개나 되는 딜러로부터 리스 리턴 차량이 많지 않다.

XG350과 싼타페 등 인증중고차로 가장 적격인 모델들은 미국시장에 투입된지 3년이 되는 올해 말까지 중고차 시장에 그다지 많은 숫자가 나오지 않는다.

1986년부터 미국시장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기 시작한 현대자동차는 필요할 때를 대비해 지난 1998년 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당시 현대는 인증중고차를 실시할 수 있을 만큼 판매대수와 품질에 대한 명성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현대아메리카 관계자는 웨스트 브로드웨이의 이런 실적은 올해 그 열매를 수확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리치몬드의 웨스트 브로드웨이는 한달에 15대의 인증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모두 71대밖에 되지 않는 인증중고차의 판매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시장에서의 인증중고차 판매는 123,230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8% 증가했다. 올해 전체는 26% 늘어난 751,164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이 적용될, 현대자동차의 올 상반기 신차 판매는 199,331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 늘었다. 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을 처음 마련했던 1998년 현대차의 판매는 지금의 1/4도 안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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