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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디트로이트 모터쇼


AAC는 Advanced Activity Concept 의 약자. 폴크스바겐이 이런 모델을 내놓았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 대중적인 소형차에 대한 이미지가 강한 메이커에서 그것도 미국시장만을 염두에 두고 픽업 트럭을 개발한 것은 그 의미가 큰 것이다. 물론 포르쉐와 공동 프로젝트에 의해 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은 이미 들은 바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이 AAC는 픽업트럭과 럭셔리 톱 클래스 세단의 품격을 동시에 추구한 모델로 4WD에 313마력 V10 TDI 엔진이 얹혀진다. AAC의 프론트엔드 스타일링은 작년에 선보였던 컨셉트 D의 이미지를 살리고 있다. 긴 휠베이스에 우아하면서도 다이나믹함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도어는 “Communicator”라고 하는 리모트 컨트롤로 열고 닫으며 엔진은 대시보드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시동을 건다. 6단 AT는 팁트로닉을 적용하고 있으며, EDS(Electronic Differential lock System)와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등으로 주행안정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 3포지션으로 세팅된 에어 서스펜션은 상황에 따라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속도에 따라 가장 낮을 때와 가장 높을 때 차고의 차이는 110mm.

글:월간 모터매거진


유럽에서는 성공적인 행보를 하고 있지만 미국시장에서는 아직 상륙하지 않은 벤츠 A클래스를 베이스로 한 로드스터 컨셉트 모델 SLA는 단연 압권. SLK보다 컴팩트하지만 SLA의 스타일링은 수퍼 스포츠카 비전 SLR 의 F1에서 영감을 얻은 듯 하다. 화살 모양의 알루미늄 프론트 후드 팬더의 형상이 SLA컨셉트를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에어로다이나믹 Cd치는 0.36. 평평한 윈드실드와 커다란 도어. 부드럽게 처리된 리어의 디자인은 1950년대의 전설적인 메르세데스 벤츠 실버 애로우를 회상케 한다.

카본 파이어로 만든 시트 프레임은 다른 시트 보다 25% 가량이나 가볍다. A클래스 최상위 엔진은 1.9리터 125마력 사양을 탑재하고, 0→60마일 가속성능이 7.8초에 달한다. A클래스와 마찬가지로 파워 트레인은 충돌시 플로어 아래쪽으로 밀려 내려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SLA의 중량은 949Kg에 지나지 않으며 A클래스의 완전 독립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의 스포츠 버전을 채용하고 있으며 V.디스크와 전동식 어시스트 파워 스티어링이 설계되어 있다.

글:월간 모터 매거진


이 차가 표방하는 것은 수퍼스포츠 로드스터. 이것은 어쩌면 시보레 카마로와 같은 이미지가 다시 살아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게 한다. 이 2인승 컨버터블은 GM의 S10 픽업트럭의 플랫폼을 유용하고 있으며 S10과 비슷한 크기의 카고 베드를 설계하고 있다. 하지만 앞쪽에는 6리터 V8의 거대한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전체적인 형상은 어딘지 균형이 맞지 않아 보인다는 현지에서 취재하는 기자들의 의견도 들려온다. SSR은 Super Sport Roadster의 약자로 코베트와 카마로의 부품을 유용하고 있다.

글:월간 모터매거진


다이믈러 크라이슬러가 북미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내놓은 초호화 럭셔리 모델. 2인승 스포츠 쿠페로 리어 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5.7리터 엔진으로 300마력을 자랑하며 프론트 리어 각각 19인치와 20인치의 휠을 장착하고 있다. 파워 어시스트로 작동되는 컨버터블은 20초 만에 트렁크 부분에 수납된다. 0→60마일 가속성능이 무려 5.9초.

닷지 디비전에서는 작년에도 리어 휠 드라이브 모델로 차저(Charger)를 선 보였었다. 300 Hemi C는 이번 모터쇼에 선보인 4개의 컨셉트 중 하나를 반영한 모델로 다이믈러 크라이슬러의 미국적 성격이 독일과는 다르다는 것을 표방하고 있다.

글:월간 모터매거진

미국에서 픽업트럭은 전통적으로 카고의 비중이 가장 컸다. 1930년대와 40년대에는 그 이상이 필요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좀 더 넓은 승객석과 카고 베드의 크기. 유효적재량 등이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닷지의 MAXXcab에 들어가보면 세계적으로 우수한 탑승자용 트럭임을 알 수 있다. 진정한 픽업 트럭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캡 포워드 디자인, 세단 같은 승차감과 핸들링, 넓은 공간, 안락성과 호화로움을 모두 갖추고 있다. 닷지측에서는 이 MAXXcab이야말로 디자인으로 이루어낼 수 있는 자신들의 능력에 대한 확실한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운전자를 위한 ‘Infotronic’ 시스템은 모든 정보와 데이터를 처리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다. 센터콘솔에 내장된 토스터 모양의 팝업 플러그 & 플레이 랩탑 컴퓨터는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콘솔 뒷부분에 액정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음성인식 시스템은 운전자를 모빌 오피스 스크린과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정보, 교통정보, E-메일 등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엔진은 4.7리터 차세대 매그넘 V8로 멀티 스피드 AT와 함께 조합되어 0→60마일 가속성능이 무려 7.7초로 스포츠카를 능가한다.

글:월간 모터매거진

어디든지 가고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도시형 어드벤처 컨셉트카. 크라이슬러측은 이 모델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는 작품으로 5도어 해치백의 다양성과 독특한 루프라인. 그랜드 체로키의 능력을 혼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스포티하고 파워풀한 면에서 Varsity는 진정한 지프의 라인업이며 이 컨셉트는 오늘날 지프의 모델들로 주행하고 있는 사람들처럼 모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엔진은 3.5리터 300마력 V6로 4단 전자제어 AT와 풀타임 4WD의 시프트 온더 플라이 트랜스퍼케이스가 조합되어 있다. 낮은 그레이드의 모델에는 리어 휠 드라이브와 4WD가 적용된다. 19인치 휠에 P255/55R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으며 60마일까지의 가속성능이 7.1초로 몬스터급.

글:월간모터매거진

포드가 제시한 24·7컨셉트는 현대인의 생활을 철저히 연구한 결과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하루에 80분 정도를 차 안에서 보낸다고 한다. 24·7 컨셉트는 바로 이런 상황에 있는 사람과 자동차의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차의 이름은 하루 24시간 7은 일주일을 뜻한다고. ‘시간은 점차 그 가치를 더해감과 동시에 부족하며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가능한한 유용하게 쓰지 않으면 안된다. 24·7은 단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일부분으로서의 교통수단이 아니라 하루를 항해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 포드의 주장.

24·7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아주 단순하며 동시에 철저히 기능적이다. 정확한 라인과 정명화된 표면은 고도의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는 것과 진보된 기술이 투여 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 바스티온에 의해 개발된 음성 명령 및 인식장치가 설계되어 있고 간단한 음성명령에 의해 스피도미터와 연료게이지, 시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물론 이메일과 핸즈프리 휴대폰의 사용, 실시간 도로정보, 일기예보와 주식시장의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결국 이 차는 퍼스널 컴퓨터로서의 모든 기능을 갖춘 모빌 오피스로서 최대한 역할을 수행 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웹 컨셉트카인 셈이다. 물론 지금은 어디까지나 컨셉트의 수준이지만 24·7은 앞으로 포드가 어떤 형태로 나아갈 것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해준다

글:월간모터매거진

아주 우아한 쿠페 형상을 하고 있는 이 컨셉트카는 뷰익 디비전이 트럭 부문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잘 나타내주고 있다. 트렁크가 마치 소형 픽업 베드처럼 열린다는 얘기다. 통상적인 자동차는 윈드실드쪽이나 프론트 엔드 쪽에 힌지가 있어 보닛 후드를 열고 닫는데 이 모델은 왼쪽에 지지대가 있어 마치 조개처럼 열리도록 되어 있다. 그 안의 엔진 룸은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처럼 디자인되어 있다.

해치의 리드는 루프쪽으로 향하고 있으며 특히 그 동안 V6 위주로 운영되어오던 뷰익라이업에 오랜만에 V8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후드가 옆쪽에서 열리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있다.

글:월간모터매거진


5인승 4도어 숏 베드 풀 사이즈 픽업 모델로 이번쇼의 특징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 외형상 가족의 주말 나들이를 위한 패밀리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휠 베이스도 동급차보다 길고 캐빈 룸과 승객석의 크기가 거의 맞먹는다. 하지만 전장은 GMC의 시에라 픽업과 비슷하다.

캡 포워드 디자인에 의해 캡이 앞쪽으로 7인치나 나와있고 그 짧은 후드 아래에는 신형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카고 베드는 겨우 6인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인터쿨러 터보차저 디젤 엔진에 5단 AT가 결합되며 랩탑 컴퓨터를 갖춘 모빌 오피스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기동성과 트레일러 끌 때를 위해 4WS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으며 후방 비디오 모니터링 시스템도 있다.

글:월간 모터매거진


1998년 파리살롱에 선보였던 XK180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은 재규어 디자이너는 1974년 단종되었던 전설적인 E타입의 정신을 살릴 수 있는 이상적이고 컴팩트한 재규어 로드스터의 제작에 착수했다. 지난 40여년 동안의 모델들 중 가장 컴팩트한 F타입 컨셉트는 재규어가 세계시장의 새로운 세그먼트에 뛰어들 것이라는 회사의 로드스터에 대한 구상을 실현하는 모델인 셈이다. 재규어의 매니징 디렉터 조나단 브라우닝(Jonathan Browning)은 “F타입 컨셉트 로드스터는 순수 재규어 스포츠카 디자인에 대한 실험이다. 그 목적은 현재의 그리고 잠재적인 고객들의 반응을 얻기 위함이다. 이 F타입 컨셉트카로 우리는 세상을 정복할 것이다.” 라고 발표회장에서 말했다.

디자인 책임자는 XK180 컨셉트카와 XJ220 슈퍼카를 디자인했던 케이스 헬펫(Keith Helfet). 엔진은 S타입에 탑재해 호평을 받은 240마력 AJ V6를 기본으로 3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내는 수퍼차저 사양도 있다. MT/AT 선택이 가능하고 뒷바퀴 굴림방식이다. AWD는 옵션. 크기는 포르쉐 복스터와 아우디 TT 중간 정도.

글:월간모터매거진

스즈키의 XL6는 미국시장을 겨냥한 모델. 이 호화로운 스즈키의 컨셉트카는 다양성과 스타일의 빼어난 조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6인승 레저 시트와 다양하고 풍부한 수납공간과 함께 넉넉한 캐빈과 깔끔한 인테리어, 그리고 강력한 4WD 파워 트레인을 갖추고 있다. XL6는 소형 SUV시장에서 성과를 올린 Vitara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이 차는 스즈키의 다음 단계 모델 전략의 일단을 내비친 것으로 미국 스즈키의 밝은 미래를 내보이는 것이기도 하다고 담당자는 말하고 있다. 4도어 하드톱으로 구동방식은 FR. 서스펜션은 프론트 맥퍼슨 스트러트, 리어 리지드 5링크, 듀얼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글:월간모터매거진

오펠이 미국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컨셉트카. 물론 이 차가 미국에서 판매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담당자는 말하고 있다. 스키 폴을 탑재할 수 있는 유리형태의 저장 박스를 갖춘 소형 밴. 이 모델에는 GM의 다른 컨셉트카에 적용되었던 디자인들이 여기저기 눈에 띤다. 실버 블루의 스포티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최대한 고려한 컴팩트 밴 자피라 스노우 트래커는 오펠의 기술적, 디자인적인 미래를 그대로 나타내주고 있다.

완전 알루미늄의 150마력 2.2리터 16밸브 가솔린 다이렉트 인젝션 엔진과 풀타임 4WD는 오펠의 미래를 잘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프랑스 스키 제조회사 로시뇰(Rossignol)은 그들의 신형 T파워 숏 스키를 자피라 스노우 트래커에 탑재해 디트로이트에 선 보였다. 이 모델은 99년에 데뷔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오펠 자피라 컴팩트 밴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글:월간모터매거진

미쓰비시는 해마다 디트로이트쇼를 통해 컨셉트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데 SST스파이더와 작년의 SSU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SSS를 내놓았다. 이는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에서 제작했고, 미쓰비시의 영원한 숙제인 ‘지오 메커니컬’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미쓰비시는 이 모델을 ‘Enhanced Utility Sedan’ 이라는 전혀 새로운 장르에 속한다고 주장 하고 있다. SST, SSU 와 많은 부분에서 스타일링을 공유하고 있는 SSS는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운 인테리어를 추구하고 있다.

미쓰비시의 3.5리터 SOHC V6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프론트 휠 드라이브이며 승차감과 핸들링을 위해 4륜 독립현가장치를 채용하고 있다. 이 SSS는 26세의 John Hull이라는 디자이너가 컴퓨터 이미지로 시작했으며 클레이 모델 단계를 생략했는데 그로 인해 마무리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글:월간모터매거진

이 컨셉트 모델에는 현행 바이퍼에 채용된 스페이스 프레임과 알루미늄 서스펜션, 8리터 알루미늄 블록의 500마력을 내는 V10 엔진에 고성능 6단 AT를 조합시키고 있다. 현행 바이퍼 GTS-R의 컨셉트는 1996년에 처음 도입한 것으로 항상 그 시대 최고의 성능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0→60마일 가속성능이 3.8초로 몬스터급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11.8초 만에 1/4마일을 주파하고 그때 스피도 미터의 바늘이 200km/h의 속도를 돌파한다. 0→100mph 도달 속도는 13.2초. 타이어의 경우 프론트는 19인치 휠에 P285/30ZR, 리어는 20인치 휠에 P335/30ZR 굳이어제를 장착하고 있다.

글:월간모터매거진

포드가 선보인 새로운 발표방식은 플로어에 아무 자료없이 전시해 놓은 것이었다. Equator 라는 이 컨셉트 트럭은 그냥 다른 트럭들 사이에 별 눈길을 요하지 않는다는 듯 서 있었다. 음악도 없고 저널리스트들을 위한 프레스킷도 없었다. GM이 새로 선보인 허머 H2에 대응하고자 만든 모델인 듯 한데 넓고 공격적인 차체 모양이 특징적이다.

F시리즈를 베이스로 한 컨셉트카로 F150과 높이가 비슷하고 F350과 넓이가 비슷한 것 같다. 4인승 버킷 시트를 채용하고 있으며, 리어 시트를 풀 다운 시키면 그 만큼 화물 공간이 커진다. 도어 손잡이가 수직으로 되어있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스테인레스 스틸 바의 인테리어와 탈착이 가능한 인스트루먼트 게이지도 눈길을 끈다.


글:월간모터매거진

GM의 프리셉트와 같은 개념의 모델이다. 프로디지는 일반 패밀리 세단보다 중량을 1,000파운드 가량줄여 GM프리셉트의 2,875파운드보다 500파운드 정도 가벼운 2,387파운드에 지나지 않는다. 이 차들이 갖는 의미는 특히 연방정부와 자동차 메이커가 공동으로 만들어낸 첫 작품이라는 데 있다. 프리셉트와 마찬가지로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모니터로 외부 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

1.2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지난 10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P2000LSR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작년 한해 이 PNGV 프로젝트를 위해 2억 4,000만불을 투자했으며 빅3는 1억불 이상씩 들었을 것이라는 얘기가 현지에서 들렸다. 하지만 일본 메이커들은 이미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소형 하이브리드로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미국 메이커들은 그들을 표본삼아 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글:월간모터매거진

6년 동안 수많은 자금을 투자해 개발한 소위 말하는 수퍼카가 이번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프리셉트는 기본적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이스즈제 터보차저를 채용한 디젤 엔진과 전기모터를 병용해 연비가 갤런당 80마일에 이른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갤런당 108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는 것으로 퓨얼 셀 시스템도 더불어 갖추고 있다. 프리셉트 개발을 담당한 엔지니어는 프리셉트는 자동차에 전기에너지와 수소를 어떻게 안전하게 저장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증명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초경량 재료와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을 사용해 차량 중량을 최소화했다.

이 차는 ‘Partnership for a new Generation Vehicles’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자동차 회사와 연방정부 사이의 협동에 의한 산물이다. PNGV는 1993년 당시 부통령이었던 엘 고어와 미국 빅3 회장들이 참석해 출범시킨 것으로 퓨얼 셀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개발을 거듭하고 있다. 그런 배경 때문인지 발표회장에는 이례적으로 정부 관계자가 나와 치사를 하기도 했다.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부러운 내용이 아닐 수 없다.

GM은 이 프리셉트가 가장 진보적이며 컴퓨터에 의해 대부분이 컨트롤되는 파워 트레인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인터넷 등 첨단 인텔리전트 장비도 갖추고 있다. 배터리는 니켈 메탈 하이브리드와 리듐이 동시에 개발 중이다. 실제로 이 차가 소비자의 손에 넘어가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리셉트의 경우 앞으로 10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한다.

글:월간모터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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