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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BMW는 전문가들도 예상치 못한 새로운 켄셉트의 스포츠 쿠페를 발표했다. 뛰어난 디자인과 BMW의 가치를 높인 Z9 그랜 투리스모는 깔끔하고 엘레강스한 분위기에 다이나미즘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21세기형 스포츠 쿠페라고 할 수 있다. 심플한 스타일의 이 컨셉트카는 외형적으로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롱 보디는 Z시리즈의 성격을 그대로 담았고, 리어는 머슬카 같은 분위기를 낸다. 또한 자동차의 인체공학적 기술에서도 새로운 의미를 주고 있다. 보는 각도와 빛의 움직임에 따라 은색과 푸른색으로 달리 보이는 아이스 블루 컬러를 사용했고,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위에 보디 패널은 카본으로 씌워 무게를 크게 경량화 시켰다.

4인승으로 도어의 열림방식이 운전석은 걸윙, 조수석은 일반적인 오픈 타입이다. 간단하게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고, AT는 스티어링 컬럼에 세팅된 작은 레버를 이용해 D, R 모드로 조작하며 수동과 자동 모드를 겸하는 스텝트로닉 트랜스미션이 탑재되어 있다. 740d에서 선보였던 8실린더 디젤 엔진을 심장으로 얹어 로드 고잉 스포츠 쿠페가 가져야 할 충분한 파워를 가졌다. 이 엔진은 3.9리터 V8에 터보차저를 부착한 커먼레일 방식으로 최대토크 57.1kgm를 낸다. 휠은 앞 20인치, 뒤 21인치가 사용된다.

글:월간모터매거진

튜닝 전문 메이커 첸더가 만든 스포츠 로드스터 307을 선보였다. 2인승 로드스터 엔진을 미드십으로 얹었다. 버킷시트 뒤쪽으로 보이는 삼각형의 롤 바와 금속성의 보디 컬러 역시 매우 독특해 보인다. 보디와 차체의 각 부분에 경량 소재를 사용해 무게는 겨우 850kg. 길이x너비x높이는 각각 3,707x1,720x970mm이다. VW의 1.8리터 4기통 터보엔진을 사용해 최고 출력 230ps를 내며, 0→100km/h 도달시간은 5.4초, 최고속도는 240km/h에 이른다.

글:월간모터매거진


초 미니카로 잘 알려진 MCC 스마트답게 초소형 2인승 로드스터의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이름은 스마트 로드스터. 보디와 프레임은 예상대로 경량 소재가 사용되었다. 몸체는 작지만 귀엽지만은 않다. RR방식으로 3스포크 휠에 뒤 타이어는 250/40ZR 17시리즈를 쓰며, 타이어를 가득 메운 휠 하우스와 극단적인 앞,뒤 오버행이 단단하고 스포티한 맛을 낸다.

타코미터와 속도계만 표시되는 모자를 씌운듯한 동그란 2개의 계기판은 클래식함과 모던한 멋의 조화를 추구했다. 특히 B필러에서 시작해 앞 펜더 아래까지 길게 이어져 내려온 프레임 디자인이 독특하다. 사이드 미러 바깥쪽에 작은 미러를 붙여 방향지시등 역할을 맡겼다. 프론트 범버의 소재도 가벼운 플래스틱 재질이며, 작은 램프를 여러 개 붙인 테일 램프와 원형의 헤드램프 디자인도 깜찍하다.

글:월간모터매거진


벤츠의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민 2홀은 벤츠의 단독 무대였다. 2홀의 메인 무대에는 고성능 스포츠카 비전 SLR 로드스터가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등장한 SLR 쿠페에 이어 하드톱 컨버터블을 가진 로드스터로 다시 거듭난 것이다. 롱 노즈 숏 데크 스타일의 SLR의 디자인은 1950년대의 300SL 과 SLR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며, 특히 이 모델은 기존의 소프트 톱 로드스터와는 달리 카본과 알루미늄을 사용한 경량 루프가 정교하게 트렁크 안으로 접혀 들어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적인 면에서 하이라이트는 로드스터를 위해 특별히 연구된 것으로 센서트로닉 일렉트로-하이드로릭 기술의 SBS(Short Braking Distance BAS) 브레이크 시스템. 이는 ABS와 EPS센서를 이용해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강도가 예상보다 짧았을 경우를 대비해 브레이크의 압력을 높여 제동거리를 짧게 하는 기술이다. 도어는 마찬가지로 걸윙 타입을 사용하고 있다. 그레이 톤으로 치장된 인테리어는 계기판과 스위치류가 모두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카본 재질로 만든 버킷 시트 뒤에 둥그런 롤 오버 바는 멋스러운 표현과 안전을 위한 기능을 겸하고 있다. 바람개비 모양의 휠 디자인도 매우 독특하며, 엔진 룸 레이아웃도 놀랄 만큼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다. 엔진은 수퍼차저가 장착된 557마력 V8 사양이 탑재되어 있다.

글:월간모터매거진


벤츠 CLK 쿠페를 베이스로 만든 DTM 2000. 앞으로 DTM 레이스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레이스용 모델로 모터스포츠에 관심있는 사람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길이x너비x높이는 4,655x1,855x1,260mm이며, 휠베이스는 2,690mm, 카본과 알루미늄등 경량 소재를 많이 사용해 무게는 겨우 1,050kg 밖에 나가지 않는다. 그물망을 덧댄 에어댐과 작고 날렵하게 치켜 올라간 리어 스포일러, 작은 사이드 미러와 낮은 차체등 투어링카 레이싱 모델로 손색이 없다. 엔진은 5.0리터 V8 4밸브 타입으로 최고출력 450ps/7,500rpm을 내며, 6단 기어에 ABS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타이어는 18인치 브리지스톤을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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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홀에 마련된 부가티 부스 장막을 걷어내고 등장한 새 부가티 모델은 EB118와 EB218에 뒤를 이어 세 번째로 진화했다는 뜻을 담은 18/3 시론(Chiron)이란 이름의 이 차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최고급 스포츠카다. 시론이란 부가티 그랑프리에서 매우 인정받던 레이서 루이스 시론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 즉 W18 실린더 엔진을 이용한 새로운 부가티의 3번째 진화인 셈이다. 프레스 컨퍼런스 타임에는 피에히 회장이 직접 18/3에 올라타 시동을 걸어보기도 했고, 수많은 기자단들의 플래시를 받았다.

특히 W18 엔진을 미드십으로 얹고 뒷바퀴 굴림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다르다. 다이렉트 인젝션 방식의 가솔린 엔진은 배기량 6,255cc로 압축비는 11.5:1, 최고출력 555ps/6,800rpm, 최대토크 66.3kgm/4,000rpm의 힘을 낸다. 블루 코타즈(프랑스의 섬 이름) 컬러의 보디는 카본 재질로 만들어 졌고, 길이는 4,420mm 높이는 1,150mm이다. 타이어는 앞 265/30ZR20, 뒤 335/30ZR20 시리즈를 쓴다. 시론은 기존 부가티의 스포츠카보다 성능을 더욱 개선해 최고속도는 300km/h까지 낼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시트는 가벼운 가죽으로 블루 패시픽 컬러를 이용했고, 시동은 버튼으로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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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은 C3, C6 리나지에 이어 ‘모듈러 카’ 라고 불리는 프루리엘(Pluriel)을 발표했다. 컴팩트한 크기의 이 차는 보는 각도와 용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시트로엥의 연구 조사에 따라 자동차의 어느 카테고리에도 적응할 수 있는 차로 만든 것이다.

자동차에서 중요한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에 모듈개념이 적용된 이 차는 간단한 조작으로 열리고 닫히는 윈도우와 루프 덕분에 컨버터블 세단과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레저카. 그리고 스파이더 픽업의 장점을 모은 차다. 즉 재미있는 디스플레이, 자유스럽고 다재다능한 차가 프루리엘이다. 길이x너비x높이는 3,920x1,650x1,550mm이며, 휠 베이스는 2,440mm. 3도어 4인승으로 엔진은 1.4리터 4기통으로 최고출력 75ps/5,500rpm, 최대토크 11.5kgm/3,400rpm을 낸다. 5단 기어박스에 타이어는 미쉐린 팍스 시스템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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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능을 갖춘 세미-캡 왜건이 NCX-2다. 크기는 작아도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유저들을 위해 만든 차다. 이 차의 특징은 길이는 3,765mm로 매우 작은 편이지만 차고는 1,895mm로 매우 높게 설정했다. 운전석 의자 밑에 엔진과 트랜스미션이 시작되는 MR방식을 사용하면서도 플로어를 평평하게 만들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고, 앞·뒤 무게배분이 50:50으로 맞추었다. 6인승으로 2,3열 시트의 폴딩과 리클라이닝 능력을 향상시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1.3리터 4기통 DOHC로 DVVT 시스템을 사용한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85ps/6,000rpm, 최대토크 12.2kgm/4,400rpm 의 힘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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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고유의 노스스타 시스템을 이용해 르망 진출을 겨낭해 위해 만든 프로토 타입 모델이다. 르망을 떠난지 50년이 된 캐딜락은 2000년 6월에 르망에 다시 돌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4.0리터 노스스타 듀얼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00ps를 자랑한다. 이 차의 개발에는 섀시는 Riley & Scott, 파워트레인은 맥라렌, 그리고 타이어는 피렐리가 함께 참여했다. 이 모델은 정확히 캐딜락 독립 100주년의 해인 2002년에 르망에 참가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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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작은 메이커지만 로터스는 언제나 스포츠 타입의 걸출한 모델을 만들어왔다. 이번에는 6단 매뉴얼 기어에 250이라는 숫자와 관련이 깊은 M250이란 컨셉트카를 전면에 등장시켰다. 2인승으로 미드십 엔진을 얹었다. Cd치 0.15의 고성능의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에서 나오는 다운포스는 세계적인 수퍼카와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유니크한 드라이빙 느낌이 자랑이다.

3.0리터 V6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을 내며, 0→100km/h 도달시간은 5.0초, 0→160km/h도 11초, 최고속도는 250km/h. 1,000kg이라는 가벼운 무게와 단단한 서스펜션을 갖고 있으며, 스티어링 휠과 스로틀 반응은 효과적인 드라이버 빌리티를 제공하고, 동급의 경쟁차들과 비교했을 때 출력당 무게비가 우수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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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홀에는 재규어, 볼보, 마쓰다, 닛산 등 포드 가족들이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 포드 부스 한가운데 놓인 컨셉트카가 FC5였다. 삼각형의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비롯해 선의 흐름은 포드 쿠거를 많이 닮았지만, 스타일링은 전반적으로 최근 컨셉트카들의 추세인 MPV타입이었다. 시그널 램프는 마치 네온사인 같은 모습의 LED램프를 썼고, 도어 손잡이 뒤쪽으로 빛을 발해 뒤차를 고려하는 아기자기한 아이템도 추가했다.

이 차에는 메트로놀 탱크, 리포머, 에어컴프레서, 퓨얼 셀, 트랙션 인버터 모듈 등 포드사가 추구하는 5가지의 미래기술을 담고 있었다. 또 바로 옆에는 이 차가 추구하는 인테리어와 전반적인 시스템을 설명하기 위해 내부 투시모델도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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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온 2CD는 미래지향적인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한 5인승 컴팩트 모델이다. 물론 연비를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이는데 가장 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100km를 달리는데 연료가 3리터 밖에 들어가지 않는 ‘3리터카’를 목표로 개발되었다. 시리온 2CD의 E202 엔진은 배기량 987cc 3기통 2스트로크 사이클의 디젤 직분사방식인 커먼레일 시스템과 DVVT(Dynamic Variable Valve Timing)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작은 차체이지만 연비 향상을 위해 무게를 50kg이나 줄이고, 에어로 다이내믹보디에 독특한 모양의 범퍼, 루프 스포일러, 엔진 언더커버, 리어 플로어 언더 커버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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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이 처음으로 고급차 시장 진입을 알리는 모델로 2000년 중반경 생산을 예정하고 있다. 모던한 이미지를 가진 4도어 세단으로 엘레강스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엔진은 배기량 5.0리터 313ps/4,000rpm을 내는 컴팩트한 V10 디젤이 얹혀지는데, 21세기 초반에는 디젤엔진의 주도를 짐작케 했다. FF방식의 255/40R19 타이어가 장착된다. 열감지 센서가 있어 사람의 손이 몇cm 간격으로 다가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실내장식은 가죽으로 되어있고, 알루미늄으로 콕핏을 장식했다. 앞좌석에는 멀티 펑션 디스플레이가 있어 에어컨 조절, 스테레오, 내비게이션, 카메라 시스템 등이 내장되어 있다. 각각의 스위치들은 파란색이며, 라디오, 내비게이션, 전화, 그리고 마이크로폰이 있어서 전화기를 손에 들 필요가 없이 음성인식 기능으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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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스페셜 모델과 로버, 랜드로버, MG, Mini 등 가족들을 특별히 야외에 마련된 전용 텐트에서 전시했다. 이 가운데 전형적인 오프로더라고 할 수 있는 랜드로버 디펜더의 새로운 4WD 프로젝트로 선보인 모델이 SVX다. 2도어 숏 보디의 오픈 타입으로 몬스터카에 가까울 정도로 커다란 휠과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으며, 둥그런 헤드램프와 알루미늄 재질, 메탈 컬러를 많이 사용해 매우 강한 느낌을 준다.

독특한 서스펜션은 토와 캠버의 변화에 의한 노면 적응력이 높고, 얇지만 단단한 시트 뒤에는 4점식 안전벨트가 달린 롤 바가 별도로 장착되며, 스페어 타이어를 뒷자리에 세워 놓았다. 특히 전복시를 대비한 두툼한 롤 바가 보닛 끝단부터 뒷자리까지 크게 자리잡고 있다. 엔진 역시 디펜더와 같은 급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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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는 소형차를 위한 디자인 스터디 모델 자바를 발표했다. 크라이슬러의 캡 포워드 디자인 개념이 투입된 이 모델은 4m 미만의 4인승 차를 목표로 만들었다. 전체적인 흐름이 PT크루저와 흡사하며 기하학적인 모양이 기초가 된 원박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실내는 스포티하고 밝은 분위기를 내며, 리어 시트는 60:40 분할식이다.

길이x너비x높이는 3,768x1,723x1,574mm이며 휠 베이스는 2,488mm이다. 엔진은 1.4리터 4기통으로 최고출력 80ps/5,000rpm, 최대토크 13.2kgm/3,750rpm의 성능을 갖고 있다. 또한 타이어도 185/50R18 시리즈를 사용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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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터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유연한 실내공간이다. 피닌파리나가 도심형 차를 위해 만든 메트로큐보 역시 이 부분이 돋보이는데, 자칭 시티카 구조의 혁명이라고 말할 정도다. 다른 시티카와 비교했을 때 놀라울 정도로 공간을 크게 설정했는데, 이는 낮고 평평한 플로어의 설계와 람바르디니와 함께 만든 컴팩트한 500cc 엔진으로 가능했다고 한다.

특히 시트는 기본 뼈대에 천을 걸친 형태로 매우 간단한 구조이며, 운전석을 제외한 모든 시트가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폴딩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도어의 열림도 운전석은 슬라이딩, 조수석은 일반적인 오픈 타입, 뒤쪽의 해치 도어는 2단으로 접혀 열리도록 만들어 좁은 외부 공간과도 잘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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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밀레니엄 켄셉트카 사이팩트는 ‘Green Fun’을 추구하는 스포츠 쿠페다. 사이팩트가 겨냥하는 것은 다이내믹과 편안한 드라이빙이라는 자동차의 역설적인 요소와 함께 일반적인 스포츠카와 비교해 유해가스 요소를 충분히 줄이고자 했다는 점이다. 이 요소의 중심은 3리터라고 불리는 수퍼 이코노미 엔진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닛산의 차세대 터보차저 디젤 엔진은 높은 파워와 토크를 함께 제공하며 연비와 배기가스에서도 매우 우수하며, 스포츠 드라이빙의 감각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최고출력 75ps/4,200rpm, 최대토크 6.3kgm/2,000rpm의 힘을 내는 이 엔진은 100km를 달리는데 연료는 3.4리터, CO2는 90g/km만 배출되며, EGR밸브도 갖춰 NOx도 매우 낮은 수준에 맞추고 있다. 이 엔진은 2000년경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론트와 리어 부분이 상당히 낮게 처리되어 공기저항계수도 매우 높은 수준이며, 실내에는 인공지능의 파워풀한 ITS 패키지를 적용해 운전자를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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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는 환경을 생각한 엔진,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스마트 디자인을 컨셉트로 삼은 두 가지 모델을 내놓았다. SUW 어드밴스와 컴팩트가 그것이다. SUW란 ‘Smart Utility Wagon’의 약자다. 어드밴스는 가까운 미래의 차를 뜻하고, 컴팩트는 글자 그대로 미래형 컴팩트카를 뜻한다. 어드밴스에는 GDI엔진과 모터 제너레이터를 이용해 한차원 진보시킨 차세대 동력원 GDI-HEV 시스템과 미쓰비시가 만든 CVT도 사용된다. 이 차에는 경량 소형 배터리가 들어간다.

이 차의 특징은 출발시는 전기모터의 힘으로 움직이고 가속시는 자동으로 엔진이 시동되어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지만, 가속반응이 부드럽고 CO2는 80%나 줄였다고 한다. 정속주행시는 엔진의 힘만 이용하는데, GDI의 초희박연소 모드로 달리게 된다. 또한 언덕이나 부하가 많이 걸리는 곳에서는 모터와 엔진이 동시에 사용되며, 달리는 동안 자동으로 배터리가 충전되며, 언덕을 내려갈 때도 여유 출력이 배터리 충전에 쓰인다. 어드밴스의 공기저항계수(Cd)는 0.28이며, 리어 휠에도 독특한 휠 커버를 달아 공기 저항을 줄였다. 대시보드 가운데는 차의 상태와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각종 정보를 알려주는 멀티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장착된다. 또한 ITS와 연계되며, CCD 카메라와 밀리미터파 웨이브 레이더센서에 의해 전방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시스템도 탑재된다.


도어는 B필러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활짝 펼쳐 여닫고, 도어핸들도 한쪽을 누르면 손잡이가 밖으로 뛰어나오게 설계했다. 플로어가 평평하고 바닥에 레일을 깔아 시트의 슬라이딩과 폴딩, 리크라이닝 등이 자유롭다. 뒷문은 간단히 트렁크만 열거나 해치 도어 전체를 열어 젖힐 수도 있다.

차의 전원을 켜거나 시동을 위해서 키 대신에 IC 카드가 사용된다. 한편 SUW 컴팩트는 3도어 핫 해치 스타일이며, 대시보드 가운데 계기판과 멀티 디스플레이 모니터, 공조기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엔진은 GDI-Sigma 기술의 한 부분인 GDI-ASG(Automatic Step & Go) 시스템이 사용된다. 이 엔진은 정지시에는 엔진이 가동하지 않다가(뜨거워져있는 상태) 움직일 때만 엔진이 작동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 연비와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라고 하겠다.



연비가 좋고 유해 배기가스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만든 오펠의 컴팩트 클래스를 겨냥해 만든 4인승 컨셉트카 G90. 3기통 에코텍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이 컨셉트카는 1km를 주행하는데 CO2를 단지 90g밖에 배출하지 않는다. 동급의 다른 차들이 km 당 140g을 배출하는 것에 비한다면 이는 2008년의 규제치에 해당하는 것이다. 배기량 973cc로 최고출력 60ps, 최대토크 8.6kgm/2,800rpm을 내며, 최고속도는 180km/h에 이른다. 엔진 무게도 고작 80kg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100km를 달리는데 MVEG 연비 3.88리터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아스트라급에 해당하는 크기지만 무게는 750kg으로 줄였고,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은 Cd(공기저항계수)치도 0.22로 매우 낮은 편이다. 길이는 3,996mm이지만, 휠 베이스는 2,550mm로 실내공간의 확대를 중요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테리어 역시 메탈릭 컬러로 치장 했고, 내비게이션과 멀티미디어 기능 등 미래지향적인 요소가 다분하다. 한편 G90은 1.2리터 4기통 유닛의 컴팩트한 에코텍 엔진도 준비하고 있다. 이 엔진은 75ps, 최고속도는 200km/h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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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인 컴팩트카를 추구한 모델이 마쓰다 네오스페이스다. 역시 앞부분은 낮지만 뒷부분 천장을 길게 빼내 실내공간을 키운 것은 이번 모터쇼에 출품된 MPV형 컨셉트카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간 활용성의 극대화라는 것은 이 차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특히 리어 도어는 반씩 나뉘어 위·아래로 열리며, 플로어는 전체적으로 평평하고 시트를 앞뒤로 이동시킬 수 있다.

또 아래로 내려지는 문은 땅바닥까지 닿아 휠체어를 탄 사람도 별다른 도움 없이 차에 쉽게 올라탈 수 있을 정도다. 대시보드의 가운데 상단에 계기판이 위치하고, 센터페시아에는 오디오와 공조기만 들어가는 간단한 구조다. 시트도 매우 기능적으로 접히고 움직인다. 엔진은 1.5리터 4기통 DOHC 가솔린 직분사 방식이며, 트랜스미션은 CVT가 사용된다. 195시리즈 타이어는 미쉐린 팍스 시스템이 탑재된다.

글:월간모터매거진


작은차를 잘 만드는 메이커 스즈키에서도 소형 유틸리티 왜건 MR-Wagon이라는 컨셉트카를 내놓았다. 이 모델은 97년 동경 모터쇼에 등장한 UW-1에 이어 효과적인 공간 레이아웃을 지닌 컴팩트 사이즈의 차로 만든 것이다. 유러피언 자동차의 트렌드가 점차 다운사이징 추세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엔진을 미드십으로 배치시키면서 플로어에 낮게 처리했기 때문에 다른 FF 모델보다 공간의 제약을 적게 받아 캐빈과 러기지룸도 넉넉한 편이다. 프론트 후드에서 A필러를 거쳐 기어 엔드까지 모노폼 스타일링을 가졌고, 헤드램프는 MR방식이며, VSC(Vehicle Stability Control)과 전기 파워스티어링을 장착하고 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대시보드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디지털 스피드미터와 LCD모니터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글:월간모터매거진


넥스투어러는 넓고 편한 실내 공간, 뛰어난 핸들링, 럭셔리 세단의 품격을 갖춘 하이 스피드 투어러를 지향하는 마쓰마의 컨셉트카다. 정적인 멋과 동적인 멋의 조화를 노린 독특한 디자인은 마쓰다의 ‘Contrast in Harmony’ 컨셉에 따른 것이며, MPV 프리머시의 차세대 모델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

프론트에서 전해주는 느낌은 스포티하고, 고광도 헤드램프와 마쓰다의 패밀리를 말해주는 5포인트 그릴과 브랜드 심볼이 새겨져 있다. 긴 루프와 휠 베이스는 넓고 편한 공간을 암시하고 있다. 대시보드 가운데는 게이지, 흥미로운 디스플레이, 각종 컨트롤 스위치와 포터블 컴퓨터 등으로 기능성을 살리면서도 심플하고 깔끔하게 처리되었다. 특히 2단으로 접히며 위로 올려지는 트렁크는 위쪽 공간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커다란 러기지룸을 만들었다.

글:월간모터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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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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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01 19:17 | 신고
99년.. PC방에서 열심히 스타 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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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01 19:16 | 신고
넥스 투어러.. 족발카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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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01 19:15 | 신고
부가티시론!! 역시 부가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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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01 19:15 | 신고
벤츠 쿠페? 제대로 경주용 디자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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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01 19:14 | 신고
스마트 로드스터.. 요즘은 훨씬 작은차가 많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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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01 19:14 | 신고
벤츠도 저런 문짝을 만들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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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01 19:14 | 신고
버기카인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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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01 19:13 | 신고
디자인이 하나같이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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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2020-05-01 19:12 | 신고
z9 하늘을 날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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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g** 2020-04-05 15:01 | 신고
크으... 걸윌은 진짜 너무 멋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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