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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아시아시장 위한 다양한 모델 개발한다 (8/5)


볼보가 앞으로 2년 내에 아시아 지역의 판매신장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자동차를 생산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P2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대형 모델을 생산하고 말레이시아에서는 이미 포드 C-Max와 마쓰다3에 사용된 P1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소형차를 2005년부터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S60, V70, S80, 그리고 XC90 등은 모두 P2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것이며 이미 태국에 있는 볼보의 TSA공장(Thai-Swedish Assembly)에서 조립생산되고 있다.

볼보의 P1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컴팩트카의 새로운 라인업은 올해 프랑크푸르트쇼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시장에 출시될 첫 번재 모델은 새로 개발한 V50으로 V40 왜건 후속 모델로 내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V50의 뒤를 이어 S40 세단이 등장한다. XC50이라고 명명된 BMW X3와 같은 세그먼트의 배이비 오프로더도 2005년에 출시된다. 그리고 3도어 모델은 V30도 계획되어 있다.

이들 모델 중 일부는 말레이시아에서보다 먼저 태국에서 조립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V50이 2005년 이전에 출고된다.

TSA 공장은 말레이시아 공장과 SKD 형태로 서로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략은 CKD가 금지된 Aico(AseanIndustrialCooperation)규정하에 수행되고 있다.

볼보의 새로운 전략에 따라 태국과 말레이시아 공장들은 특정 플랫폼에 집중해 규모의 경제 효과를 극대화하게 되며 이 지역에서의 무역수지 균형을 추구하게 된다.

볼보는 아시아 시장에 가능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V30에서부터 XC50에 이르기까지의 새로운 소형차 라인업이 BMW 1시리즈와 3시리즈 세그먼트를 커버하게 된다.

여기에 P2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는 대형 왜건 V90도 계획하고 있다. 이 모델은 이미 모터쇼를 통해 VCC(Versatile Concept Car)라는 컨셉트카로 선 보인 적이 있다. 아우디는 아반티시모(Avantissimo) 라는 컨셉트카를 베이스로 하는 A8 왜건의 계획을 접었지만 볼보는 럭셔리 왜건 시장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볼보 태국은 태국시장용으로 XC90의 D5 버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디젤엔진을 탑재한 XC90도 태국시장에 출시한다. 태국시장에는 이미 이스즈 트루퍼를 비롯해 미쓰비시 파제로, 메르세데스 벤츠 ML,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등이 디젤 사양을 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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