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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독일 뉘르부르크링 테스트센터 개설 (8/6)


재규어가 그동안 트랙에서 수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작업장을 임대해 쓰다가 아예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키트 부근에 새로운 테스트 센터를 오픈했다.

1976년 말을 끝으로 포뮬러 원 레이스가 더 이상 치러지지 않고 있는 뉘르부르크링은 오늘날 자동차업체들을 위한 프루빙그라운드로 이용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의 개최지로서 고속 트랙의 이미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실력을 겨루던 장소가 이제는 자동차의 한계를 실험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재규어의 엔지니어 책임자는 독일이 재규어에게 중요한 시장이고 재규어는 지난 4년 동안 뉘르부르크링에서 고속 내구성 테스트와 평가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최근에 등장한 재규어의 신 모델들은 독일에서의 마무리 작업을 거쳐 출시되었다. 예를 들면 400마력을 내는 재규어 S타입 R과 얼마 전 출시된 완전 알루미늄 재규어 XJ 등도 주행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 서키트를 수없이 달렸다고 한다.

물론 이 프로그램은 독일의 운전자들의 기대에 충족시키는 것뿐 아니라 전 세계 재규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 것이다.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센터는 영국과 미국 그리고 유럽 국가들에 있는 재규어 테스트 시설 네트워크 중 하나다.

지난 3년 동안 재규어는 서키트로부터 수마일 떨여진 곳에 소형 워크샵을 렌트해 사용했었다. 그러던 것을 서키트 가까운 곳에 6천 평방미터나 되는 시설을 구축한 것은 재규어의 전통적인 이미지인 스포츠 다이나믹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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