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품협력업체 대상 『환경경영 세미나』실시
- 2007년 『그린구매시스템』 구축 완료
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 회장)는 선진국의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 기업 이미지 제고 및 환경친화적 부품 공급망 구축을 위해 13,14일 이틀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부품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경영 세미나』를 실시, 그린구매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경영 세미나』는 산업자원부 산하 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지원으로 주요 대기업의 환경경영 기술을 협력업체에 이전 확산하여 산업계 전반의 환경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시행중인 「SCEM(협력업체 환경경영 체제 구축 : Supply Chain Environmental Management)을 이용한 환경경영 이전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올해 첫 실시한 이번 세미나에는 현대자동차 및 협력업체 환경경영 담당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품협력업체의 환경경영 현황과 확산 지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환경경영 세미나』를 통해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의 환경경영 현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환경친화적 부품공급망 구축을 위해 환경경영 교육, 환경경영체제 구축 지도 등 다각적인 협력업체 지원 방안을 강구해 그린구매 지침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환경친화적인 그린구매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04년까지 부품 협력업체별로 환경경영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부품업체의 환경경영을 평가하는 체제를 도입, 2007년 정착기에는 그린구매체제 구축을 완료해 본격적으로 환경친화형 부품을 개발, 조달할 예정이다.
또한 「그린구매시스템」 시행을 추진키 위해 리사이클 품목을 2006년부터 확대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환경친화성을 높여 부품협력업체의 환경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자동차산업의 환경경영기반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세미나에 참석한 현대자동차 기획관리실장 최순철(崔淳哲) 상무는 “자동차 산업은 2만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루어지는 종합 제조산업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선진국의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서는 환경친화적 공급망 구축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며 “산업자원부의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를 통한 정부의 지원은 협력업체의 환경경영 정착과 나아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의의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 부품협력업체의 환경경영 확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앞으로 환경친화적인 부품을 지속적으로 공급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GM, 도요타, 폭스바겐,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유수의 선진 자동차 메이커와 협력업체들은 이미 환경친화적 공급망을 구축하여 부품업체에게 환경경영체제(ISO 14001)인증 요구, 부품의 환경정보 공유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환경경영 세미나』를 통해 자동차의 환경성을 개선해 국가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2010년 글로벌 톱5에 진입하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며, 또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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