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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국산차 신차등록순위


2025년 12월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0만 2,707대로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4.3% 증가한 수치다. 매년 12월은 국산차 시장의 비수기로 신차등록대수가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상위권 일부 차종들이 전월보다 성적을 끌어올린 덕분에 올해는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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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신차등록순위 1위는 그랜저다. 연말 할인 판매 등으로 재고를 소진한 그랜저는 전월보다 72.5%나 증가한 신차등록대수로 오랜만에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다만 2025년 전체 신차등록순위에서는 5위에 머물렀다. 2위 쏘렌토는 전월과 엇비슷한 성적을 유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의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쏘렌토는 2025년 국내 판매된 전 차종을 통틀어 유일하게 10만대 고지를 돌파했다.


3위에는 준중형 SUV 최강자 스포티지가 이름을 올렸으며, 4위 아반떼는 2025년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올해의 신차등록순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5위 카니발도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며 올해의 신차등록순위 3위를 기록했다. 6위 팰리세이드는 완전변경 모델 출시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둬왔고, 7위 쏘나타는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택시 모델 효과로 계속해서 10위권을 유지했다.


이어서 8위는 2026년 상반기에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나는 셀토스, 9위는 2026년 하반기에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될 투싼이며, 경차의 마지막 자존심 레이가 10위권에 턱걸이했다. 10위권 밖에서는 싼타페가 11위, G80이 12위, GV70이 13위에 올랐고, 20위권에서 유일하게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의 차종이 아닌 그랑 콜레오스가 14위로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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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국산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현대(42.0%), 기아(39.7%), 제네시스(10.4%), 르노코리아(4.1%), KGM(2.8%), 쉐보레(1.0%) 순서다. 


현대가 오랜만에 점유율 1위에 올랐으나, 1년 동안 신차등록대수 50만대를 넘어선 유일한 브랜드인 기아가 5년 연속 승용차 브랜드 1위 타이틀을 가져갔다. 현대자동차그룹 기아, 현대, 제네시스 3개 브랜드의 2025년 국산 승용차 시장 점유율 합계는 91.2%로, 지난해(90.6%) 기록했던 역대 최대치를 다시금 경신했다.


나머지 8.8%의 점유율을 나눠가진 브랜드 중에서는 르노코리아만 전년보다 증가한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고, KGM과 쉐보레는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특히 쉐보레의 2025년에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으며, 1년간 기록한 브랜드 신차등록대수 1만 5,161대는 기아 모닝(1만 7,012대) 한 차종에도 미치지 못했다.



2025년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20만 5,360대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쏘렌토를 비롯한 상위권 차종들의 변함없는 인기와 캐즘을 극복하며 선택지를 넓혀간 전기차들 덕분에 2024년의 침체기를 다소 벗어날 수 있었다. 2026년에는 굵직한 인기 차종들의 완전변경 또는 부분변경이 예고되어 있고, 전기차를 비롯한 새로운 신차들의 출시도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경기침체만 심해지지 않는다면 전체적으로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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