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프랑크푸르트쇼에 다양한 모델을 출시한다.
5세대 골프가 가장 주목을 끄는 모델로 2도어와 4도어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시판은 10월부터.
2002년부터 브라질에서 생산되고 있는 폴로의 4도어 노치백 모델도 첫 선을 보인다. 해치백 모델보다 전장이 280mm 더 길고 화물간이 432리터나 된다.

폴로 세단도 가을부터 47kW와 55kW 등 두 개의 디젤엔진과 55kW, 74kW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 등 네가지 엔진 베리에이션을 갖추고 출시된다.

폭스바겐은 또한 폴로 펀(Polo Fun)이라는 아주 매력적인 모델도 출시한다. 4도어 모델인 Fun 은 독특한 범퍼와 크롬 컬러의 루프 레일, 그리고 독특한 컬러, 20mm 더 높은 서스펜션 등이 특징이다. 다이나믹한 스타일링은 17인치 알로이 휠에 215/40ZR17 타이어와 함께 더욱 두드러진다. 폴로 펀에는 40kW/55bhp에서 74kW/100bhp까지 네 가지 가솔린 엔진-FSI 엔진 포함-과 55kW/75bhp와 74kW/100bhp 등 두가지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폴로 해치백에는 96kW/130bhpTDI 엔진이 추가된다. 하이토크 TDI 엔진은 뉴 비틀 카브리올레에도 탑재된다. 74kW/100bhp 직접분사 엔진은 최대토크 250Nm를 발휘한다.

미니밴 투란에도 새로운 엔진이 추가된다. 2리터 FSI 가솔린 직접분사엔진으로 110kW/150bhp의 최고출력을 낸다. 투란의 TDI 엔진에는 혁신적인 6단 다이렉트 시프트 기어박스(DSG)가 새로이 조합된다.

롱 휠 베이스 패이튼은 휠 베이스가 120mm 더 연장된다. 이는 대부분 뒷좌석 승차자를 위한 공간으로 할애된다. 패이튼 롱 휠 베이스 버전은 가죽 패키지 Vienna와 글래스 선루프, 리어에서 작동할 수 있는 에어컨, 리어 윈도우의 선 블라인드 등이 장비된다. 엔진은 새로 개발한 V8 과 W12, V10 TDI가 탑재된다.

투아레그 5기통 TDI에도 6단 AT 기어박스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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