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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박정룡, 내구레이스 진수 펼친다

내구레이스에 나서는 박정룡.
국내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 박정룡이 돌아온다.

박정룡은 오는 17일 강원도 태백에서 결선을 치르는 제1회 '아시아포뮬러르노챔피언십'의 서포트 레이스인 100분 내구레이스의 클래스2에 출전키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국내무대에 컴백한다. 그가 국내에서 열리는 공식경기에 복귀하는 건 3년만이다.

박정룡은 2000년말 국내활동을 완전히 접고 이듬해부터 작년까지 일본의 슈퍼내구레이스에서 금호엑스타팀 소속으로 활약했다. 이 기간동안 박정룡은 일본 내구레이스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한국 드라이버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올해 복합적인 사정이 겹쳐 휴식기를 가졌던 박정룡은 자신의 경험을 전파하기 위해 한국모터레이싱챔피언십(KMRC)의 경기위원장직을 맡았다.

박정룡은 "국내에서 최초의 내구레이스를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일본에서 쌓은 경험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출전키로 했다"며 "목표는 우승이지만 이에 집착하지 않고 내구레이스가 정착되는 데 한 몫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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