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9.1]GM대우는 중형차 매그너스의 2004년형 모델을 개발, 9월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2004년형 매그너스는 안전성이 대폭 보강됐으며 최고급형 모델인 L6매그너스2.5 등에 적용되던 편의 사양들을 폭넓게 채택해 동급 경쟁차 대비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GM대우는 2004년형 매그너스 출시와 더불어, 각종 안전 및 편의장치 등의 최고급 사양을 장착하면서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스페셜 모델 L6매그너스 다이아몬드와 경제성을 강조한 저가형 L6매그너스 모델을 새로 추가함으로써 더욱 폭넓은 매그너스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2004년형 매그너스는 사이드 판넬의 강성을 높이고 각종 보강재를 추가하는 등 측면충돌 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켰다. 전면 충돌에 대비 전자 감응 센서에 의해 시트 벨트를 순간적으로 감아줘 승객의 피해를 최소화시켜 주는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기능을 적용,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보조 제동등을 전 모델에 장착하여 후방 추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하였다.

이밖에 시동을 끈 후에도 파워 윈도우와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를 작동시킬 수 있는 타임딜레이 기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양의 핸즈프리 세트 등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아울러 품격과 안락함이 돋보이는 최고급 더블 라셀 직물 시트와 크롬도금 측면방향지시등, 반영구적인 스테인레스 머플러, 도어스텝 램프 등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기존 매그너스2.5 및 일부 고급형 모델에서 적용되던 투톤바디컬러와 크롬 도어채널 몰딩, 실내 블랙컬러 인테리어 및 시트, 우드그레인 계기판, 운전석 히팅시트, 공기청정기, 발수코팅 글래스, 무선시동리모트키, 180W 파워앰프 등 고품격 사양들을 대거 확대 적용했다.


한편 L6매그너스 다이아몬드는 스타일과 안전도 그리고 편의성까지 고루 겸비하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중형차 최고의 상품성을 지닌 모델로서 GM대우가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스페셜 모델이다.

L6매그너스 다이아몬드는 클래식 모델의 경우 투톤 바디컬러가 적용된다. 앞좌석 사이드에어백, 운전석 파워 및 히팅 시트, 사슴뿔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디자인의 16인치 알루미늄 휠, 그리고 블랙컬러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가죽시트, 가죽 스티어링휠 및 기어노브 커버 등 최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도 실제 사양가치 대비 60%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GM대우 마케팅담당 앨런 베이티(Alan Batey) 부사장은 “탁월한 성능과 정숙성, 주행안정성 등 제품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매그너스가 2004년형 모델 출시로 안전성은 물론 스타일과 편의성 그리고 가격경쟁력까지 더욱 보강됐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중형차시장이 다소 축소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 정부의 특소세 인하 조치와 함께 이번 ‘2004년형 및 다이아몬드 모델’의 출시로 판매에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4년형 매그너스2.0(4기통) 모델의 가격은 1,398만원~1,712만원, L6매그너스2.0은 1,671만원~2,040만원, 2.5 모델은 2,318만원이며, 다이아몬드 모델의 가격은 클래식이 1,893만원, 이글이 1,93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