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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26년 5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9,936대로 전월 대비 12.1%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다. 상위권 브랜드인 테슬라와 벤츠의 성적이 다소 하락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월 신차등록대수 1만대 이상을 유지한 테슬라는 5월에 번호판을 단 수입차 3대 중 1대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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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테슬라 모델 Y다. 전월에는 국산차와 합친 전체 순위에서 기아 쏘렌토에 이어 2위에 오르더니, 이달에는 쏘렌토의 하락세를 틈타 전체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테슬라가 한국 자동차 시장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위와 큰 격차지만 2위는 BMW 5시리즈가 차지했고, 3위에는 테슬라 모델 3가 이름을 올렸으며, 벤츠 E클래스는 전월과 동일한 4위를 유지하는데 그쳤다. 이어서 BMW X3가 5위, 비야디 씨라이언 7이 6위에 올랐고,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난 아우디 A6가 오랜만에 10위권으로 진입했다. TOP10의 나머지 자리는 렉서스 ES, 벤츠 GLC, BMW X5가 가져갔다.


특이점은 2위부터 10위까지 9개 차종의 신차등록대수를 다 합쳐도 1위 모델 Y보다 적다는 것이다. 모델 Y가 얼마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는지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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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테슬라(36.3%), BMW(21.9%), 벤츠(11.9%), 아우디(5.0%), 렉서스(4.3%) 순서다. 테슬라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이어간 가운데 BMW의 점유율은 전월보다 소폭 증가해 20% 이상을 회복했으나 벤츠의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하면서 10%대 초반이라는 어색한 수치를 기록했다. 5월에 팔린 수입차 10대 중 3대는 테슬라, 2대는 BMW, 1대는 벤츠인 셈이다.



테슬라는 올해 누적 신차등록대수에서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먼저 4만대를 돌파했다. 국산차 브랜드 제네시스도 5월까지 4만대를 넘지 못했다. 테슬라가 제네시스보다 많이 팔리고 모델 Y가 쏘렌토보다 많이 팔리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테슬라의 고점이 과연 어디쯤일지 감도 안 오는 상황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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