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9.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1,369대로 집계되어 2003년 누적 12,294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8월 등록대수 1,369대는 전월 등록 1,673대 보다 18.2% 감소한 대수이며 전년 8월 판매 1,827대 보다는 25% 감소한 수치이다. 8월까지 총 등록대수 12,294대는 전년 8월까지 판매 누계 10,460대 보다 17.5% 증가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354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46대, 렉서스(Lexus) 181대, 포드(Ford/Lincoln) 169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150대, 볼보(Volvo) 75대, 폭스바겐(Volkswagen) 64대, 아우디(Audi) 46대, 사브(Saab) 27대, 랜드로버(Land-Rover) 21대, 재규어(Jaguar) 11대, 캐딜락(Cadillac) 15대, 포르쉐(Porsche) 8대, 푸조(Peugeot) 1대, 마세라티(Maserati) 1대 이다.

8월 중 가장 많은 등록이 된 모델은 비엠더블유 530(74대), 렉서스 RX330(67대), 렉서스 ES300(50대)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279대, 2000cc 이상~3000cc 미만 610대, 3000cc 이상~4000cc 미만 303대, 4000cc 이상 177대로 나타나 2000cc 이상~3000cc 미만이 전체 8월 수입차 등록의 44.5%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8월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 708대로 51.7%, 경기 268대로 19.5%, 부산 73대 5.3%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8월 수입차 등록감소의 원인을 일부 모델의 재고 부족, 일부 브랜드의 딜러망 변경, 우천으로 인한 매장 방문객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등록표 자료실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