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9.4]□ 독일을 방문 중인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은 현지시간 9.1(월)～9.2(화) 양일간 프랑크푸르트와 함부르크에서 Schott Glass社(산업용 유리), Freudenberg社(자동차 부품소재), Lahmeyer社(신․재생에너지), Lufthansa Technik社(항공정비) 등 잠재투자기업을 차례로 면담, 우리의 투자강점(Selling Point), 참여정부의 경제정책 및 외국인투자유치 정책 등을 설명하고 이들 기업의 對韓투자를 권유하였다.

ㅇ Freudenberg社의 Rolf Koehler 전략담당 본부장(9.1 오찬)은 금년 내 한국 합작법인인 평화산업에 대한 증액투자 계획을 밝히고, 또한 내년에는 한국 내 자동차용 필터 신규공장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ㅇ 또한 Lahmeyer社의 Nothdurft 회장은(9.1 면담) 현재 추진 중인 강원풍력발전 사업에 대해 2005년까지는 상업운전이 가능토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ㅇ 이 밖에도 Schott Glass社의 Udo Ungeheuer 회장 내정자(9.1 면담)는 향후 동북아지역에서의 전자분야 유리소재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동 분야의 선두주자인 한국에서의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투자문제를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다.

□ 한편, 김 차관은 9월 2일 오전에는 함부르크에서 독일 아시아․태평양협회 회원사들과 對韓투자 간담회를 갖고, 참여정부의 경제정책 및 한국의 투자환경을 홍보하였다.

ㅇ 간담회에는 OTTO社, European Technics Phils社, Lisega AG社 등의 CEO 및 함부르크 상공회의소, 함부르크 경제개발공사 등 현지 유력기관이 참석하여 對韓투자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 산자부는 이번 김 차관의 방문을 통해 對韓투자 의사를 확인 한 기업들에 대해 Project Manager 지정, 투자자문 및 정보제공 등을 통해 투자실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시 정부합동 지원반을 구성,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첨부> 주요 면담기업 개요

□ Freudenberg社 기업개요 : Weinheim 소재
ㅇ 사업분야 : 부직포, 자동차 부품(Anti-Vibration Materials:방진재) 등
- 초창기(1849년 설립)에는 가죽산업으로 출발, 현재는 43개국에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
- 자동차부품, 자본재, 섬유류분야등 여러 산업에 걸쳐 사업영역 다각화
ㅇ 매출액(‘02) : 39억불, 종업원수 : 27,693명
ㅇ 對韓 투자현황 및 전망
- 한국바이린(주) 11백만불, 평화산업(주) 2백만불 등 총 4개 기업에 13백만불 투자

□ Lahmeyer International GmbH 기업개요
ㅇ 본사 소재지 : 독일, Bad Vilbel시
ㅇ 사업분야 : 에너지 개발, 인프라, 교통 및 환경분야 프로젝트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 직접적인 자금조달보다는 에너지개발과 관련 엔지니어링․컨설팅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스미토모社등 실제 투자가 연계
ㅇ 매출액(‘02) : 1억 유로, 종업원수 : 1,000명
ㅇ 對韓 투자현황
- 국내 유니슨(주)와 강원풍력발전 설립, 현재 강원도 대관령에 풍력발전단지 건설 추진중

□ Lufthansa Technik AG 기업개요
ㅇ 본사 소재지 : 독일, Hamburg(*공항내)
ㅇ 사업분야 : 항공기 엔진정비, 오버홀, 인테리어제작 등
ㅇ 매출액(‘02) : 28억 유로, 종업원수 : 13,194명
ㅇ ‘51년 루프트한자항공의 정비부문으로 발족, ’94년 계열분리 독립(8개 그룹 중 하나)
ㅇ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엔진 정비중(연간 3천만불)이며, 동북아 지역의 항공 수요에 대비하여 한국진출에 많은 관심

□ Shott Glaswerke 기업개요
ㅇ 사업분야: 유리, 광학, 부엌조리용 Ceran 생산
ㅇ 연간매출: 14억 유로
ㅇ 종업원수: 17,100명
ㅇ 지역본부: 싱가폴에 특수품목 지역본부 운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