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카 수입판매업체인 코리아알씨(www.korearc.com)는 내년 4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교쇼 월드컵 한국대표 선발전’을 연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9월21일, 10월26일, 11월9일 세 차례에 거쳐 경기도 김포 에이텍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이번 선발전의 종목은 10분의 1 GP 투어링이다. 참가대상자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로 수입 및 도매업체관련 종사자는 출전할 수 없다. 경주차는 V-1시리즈와 FW-05R 등 교쇼차로 제한되며 국내 허용 주파수 사용자만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3회의 예선전 점수를 합한 종합점수로 최종 2명이 결정된다.

교쇼 월드컵은 제1회 필리핀대회를 시작으로 2회 일본, 3회 하와이, 올해는 베이징에서 각각 열린 바 있다. 35개국에서 3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순수 아마추어들의 RC카 축제로 지난 대회엔 국내에서 김도경, 정대영, 양기준, 이종범 선수가 출전했다.

진희정 기자(jinhj@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