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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세단형 승용차도 만든다! (9/16)


포르쉐는 프랑크푸르트쇼에 911 터보 카브리올레를 선보였다. 포르쉐는 연간 2,000대 가량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형 컨버터블은 420마력 3.6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속도 190mph에 달하는 성능을 낸다. 가격은 약 128,200 US달러.

그런데 이 고가 고성능 자동차 메이커인 포르쉐가 차기 모델 라인업에 세단형 모델을 추가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 번째 포르쉐라는 이름으로 검토가 진행 중인 이 세단형 모델은 현행 라인업의 맨 아래급에 위치하게 될 것이라고 포르쉐 CEO 벤델린 비데킹(Wendelin Wiedeking)이 프랑크푸르트쇼장에서 밝혔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오늘날보다 친구가 더 적어질 것이라며 기존 메이커들이 경쟁의식을 빗대어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보디 스타일을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포르쉐가 코드네임 E2A 4인승 쿠페와 E2B의 4도어 세단을 검토해 오고 있다고 한다.

비데킹은 또한 포르쉐가 예상보다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년에는 카이엔의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쉐닌 독일 라이프지히 공장에서 연간 25,000대의 카이엔을 생산할 수 있는 용량을 갖고 있으며 올해 8개월 동안 20,603대를 판매했다. 따라서 현재의 용량은 부족하다. 구체적인 생산 규모에 대해서는 올 연말경에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911과 복스터와는 달리 카이엔은 미국시장에서 절반 이하의 판매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카이엔의 수요는 중동과 아시아 동유럽 등 폭넓게 퍼져 있다고 비데킹은 주장했다.

미국시장에서의 카이엔의 올 8월까지 판매는 7,514대. 포르쉐는 최근 엔트리 레벨 카이엔인 V6 250마력을 탑재한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엔진은 폭스바겐제다. 1970년대 포르쉐의 914와 924 등은 폭스바겐 부품과 파워 트레인을 사용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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