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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모터쇼 예정대로 내달 2일 개최 (9/17)


- 일부 행사 취소되거나 변경 가능성은 있어

2003 부산 국제모터쇼가 오는 10월2일 개막된다.

\'자동차-인간과 자연, 기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산 모터쇼에는 국내 5개 완성차업체와 각국의 부품업체 등이 참가, 열띤 전시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완성차 전시 외에 \'튜닝카 드래그레이스\', \'카트 경주대회 및 일반체험\', \'코리아 카오디오 페스티벌\', \'전국 대학생 자작차 경주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볼거리또또한 풍부하다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아울러 모터쇼 기간 중 한국자동차산업학회와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003 추계학술대회를 진행, 자동차산업 전반을 이해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완성차업체 중 쌍용은 11인승 미니밴 A100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차는 전시차 개념이어서 양산모델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쌍용은 내년 초반 출시를 목표로 A100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모터쇼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이 밖에 완성차 4사는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한 컨셉트카와 양산차 위주로 전시장을 꾸밀 계획이다. 튜닝업체들은 완전개조한 여러 대의 스페셜카를 선보인다.

한편 주최측은 태풍 피해가 큰 부산에서 모터쇼가 열린다는 점에서 일부 행사는 취소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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