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트 레이서의 일본 진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국내 카트 레이스 최고종목인 이아메 클래스에서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카티노팀의 문성학(서울 신사중 1년)이 일본 스즈카 미나미 코스에서 최근 열린 \'카트레이스 인스즈카 ica클래스\'시리즈 제4전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문성학에 이어 킴스레이싱팀의 김종겸(12)과 권재인(14)이 오는 10월5일 나고야 근교의 쯔마고이 서킷에서 개최되는 \'제27회 토요타SL올제팬 카트레이스 미팅\'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 야마하의 초청으로 이 경기에 참가하는 두 드라이버는 SSS 클래스(야마하 엔진+섀시를 쓰는 원메이커)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 처럼 국내 카트 드라이버들이 본격적으로 일본을 공략하는 데 대해 한 관계자는 \"국내는 선수층이 얇은 데다 카트를 탈 수 있는 곳도 많지 않아 실력을 쌓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들이 다양한 서킷에서 테크닉을 갈고 다듬는다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종 기자(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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