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9.29]현대모비스가 현지 실무형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마련, 직원들을 국제적인 업무능력과 감각을 갖춘 글로벌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
현대모비스(www.mobis.co.kr 代表理事 : 朴正仁)는 오는 10월부터 과장급 이상 관리자는 중국 현지공장 방문을, 대리급 직원들은 해외법인 및 지사에서 3개월 동안 현지 근무토록 하는 등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사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평소 부서장들에게 하루 1/3 이상을 인재육성에 투자하라고 강조해 온 박정인 회장의 아이디어로 전격 실시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3차례에 걸쳐 각각 20명씩 모두 60명이 파견돼 상해, 북경, 앨라배마, 프랑크푸르트, 두바이, 도쿄 등의 해외법인 8곳과 지사 6곳에서 현지 근무하는 것이다. 또 과장에서 부장급 관리자 50명은 4박5일 일정으로 북경모비스, 상해모비스, 북경현대기차 등 중국의 현지법인과 복요유리(福耀集團, 푸야오그룹)라는 중국 부품업체를 방문, 중국 자동차산업과 부품시장 현황을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대리급 직원들을 업무 연관성이 높은 희망 지역으로 우선 배정했으며, 파견 지역에서 현장업무를 하면서 현지 모듈공장 설비 파악 및 장단점 분석, 유럽시장의 A/S부품 물류 현황 파악, 중국 인력관리 체계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이처럼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인재 육성에 본격 나서는 것은 2010년 글로벌 톱 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회사의 경영비전에 맞춰 직원들에게 해외에서의 근무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인 업무능력과 감각을 갖춘 글로벌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또한, 앞으로 글로벌경영을 더욱 확대할 경우 해외 생산기지나 물류기지에서의 필요 인력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필요 지역에 대한 인력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해외 전문인력 풀(Pool)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 인재지원 담당 장원준 상무는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를 다녀온 직원을 중심으로 사원․대리급 직원중 희망자를 모집해 국가별 학습조직도 운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선진업체 벤치마킹은 몰론 기업문화나 환경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토록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해외 전문인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해외배낭여행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국제적 감각과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영어․중국어 등에 대해 회화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글로벌인재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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