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드의 확산(Red Spreading)’을 기아관 전시테마로
- 컨셉카 2대, 신차 세라토 등 총 15대 완성차, 신기술 5종 출품
- 퍼포먼스 ‘파워트랙’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기아자동차(주)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부산 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되는 2003 부산모터쇼에 첨단 미래형 컨셉트카 ‘KCV-III’, ‘KCD-I’ , 신차 ‘세라토’를 비롯해 총 15대의 완성차 및 쏘렌토 와이어 바디 등 신기술 5종을 출품한다.
‘자동차-인간과 자연, 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올해 두번째를 맞는 이번 부산모터쇼는 기아, 현대, GM대우,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자동차 5사와 해외 완성차 업체 10개사 및 국내외 부품, 용역업체 등 120여개사가 참여하며, 총 1만 2,000평 면적에 각각의 전시관을 확보하고 자사의 컨셉트카를 비롯, 신제품 및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일반인 공개에 앞서 내외신 기자를 위해 먼저 열린 1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아자동차의 윤국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아는 이번 모터쇼에 총 15대의 완성차와 차세대 자동차 신기술을 선보이며 종합 자동차메이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라고 말하고,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오는 2010년까지 글로벌 톱5 대열에 진입하는 초일류 자동차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드의 확산(Red Spreading)’을 전시 테마로
기아는 이번 행사에 총 515평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고 ‘레드의 확산(Red Spreading)’을 기아관 주제로 정했다.
기아차의 C.I 색깔이기도 한 붉은색은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색깔로 세계로 향하는 기아자동차의 자신감을 대변한다. 또한 붉은색은 작년 월드컵때 전국을 붉은 물결로 만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색상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붉은색을 통해 기아차는 레드의 물결을 부산에 다시 한 번 일으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전시테마를 ‘레드의 확산’으로 정하고 주요 전시관의 색상을 붉은 빛으로 장식했다.
이에 따라 2층에서 시작되어 1층으로 이어지는 ‘Red Road’는 바로 이러한 ‘Red’ 칼라의 힘과 열정을 모토로 내건 기아차의 비젼을 형상화하였다.
또한 부산의 명물로 각광 받고 있는 광안대교를 메인 벽체의 그래픽으로 활용함으로써 부산과 밀착된 기아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였다.
기아자동차 부스는 총 5개의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고품격 대형세단인 OPIRUS를 중심으로 전시된 승용관, 자연 친화적인 조경연출로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한 SUV관, 그리고 둘리캐릭터와 함께 도심속 자연공간을 구성하여 가족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Family관이 있다. 그리고 KIA Safety & Technology관을 운영, 기아자동차의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더 나아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기아의 신기술 개발 의지를 표명하였다. 마지막 중앙형 이벤트관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전시를 결합하는 형태의 연출이 진행된다.
기아차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기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컨셉트카, 신차, 개조차, 양산차 및 신기술 부문으로 구분, 총 15대의 완성차와 5종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컨셉트카, 신차 및 개조차>는 컴팩트 쿠페 & 컨버터블 ‘KCV-III’, 미니밴과 SUV 복합개념의 퓨전 컨셉트카 ‘KCD-I’, 수출전략형으로 개발된 준중형급 신차 ‘세라토’, VIP의전 및 이동 집무용 럭셔리 미니밴 ‘카니발II 리무진’, 둘리캐릭터 데코레이션의 ‘카니발II 캐릭터카’와,
<신기술>은 쏘렌토 바디를 와이어로 만든 ‘쏘렌토 와이어 바디’, 최고급 SUV에 걸맞는 최첨단 신기술과 기아의 생명 존중 노하우가 응집된 충돌 안전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쏘렌토 컷 어웨이카’, 차세대 엔진인 ‘A-2.5 커먼레일 엔진’과 ‘J-2.9 커먼레일 엔진’ 및 위치추적시스템(GPS)과 무선통신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교통정보, 원격차량관리, 긴급구난,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텔레매틱스’를,
<양산차>는 SUV의 베스트셀러인 ‘쏘렌토’, 미니밴의 대명사 ‘카니발II’ 및 ‘X-TREK’, ‘카렌스II’ 등 RV 4대와 고품격 대형세단 ‘OPIRUS’를 비롯 ‘리갈’, ‘리오SF’, ‘비스토’ 등 승용차 6대를 전시한다.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의 만남
기아는 모터쇼에서 관람객이 참여하는 축제의 마당을 연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인무대에 설치된 LED 전광판은 기존의 멀티규브 전광판보다 선명도가 월등하며 영상물 또한 기존의 홍보용이 아닌,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한 편의 뮤직 비디오를 본 듯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메인 이벤트로 화려한 의상을 강조한 호텔식 댄스 퍼포먼스 ‘파워트랙’이 Mystic Force, Bridge Event, Grand Final, Garden Fantasy 등 4개의 테마로 1일 3회 매일 공연되고, 파이프 및 드럼 타악, 탭댄스, 드럼비트와 브레이크 댄스 등 역동적인 멀티플 퍼포먼스로 구성된 ‘넥스트 스탭’ 공연을 마련, 기아가 지닌 젊은 느낌과 강인한 저력을 표현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둘리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부산지역 소아암 어린이 및 가족들을 모터쇼로 초청하여 모터쇼 관람의 기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부스내에 소아암어린이돕기 기금모금함을 비치하여 모금된 기금을 동아대 소아암과에 전달할 계획이다.
※ 첨 부 : 기아자동차 부산모터쇼 참가내역
기아자동차 \'2003 부산 모터쇼\' 참가내역
1. 컨셉트 카 KCV-Ⅲ
2. 컨셉트 카 KCD-I
3. 신차 세라토
4. 개조차 카니발II 리무진
5. 개조차 카니발II 캐릭터카
6. 쏘렌토 Cutaway Car
7. 쏘렌토 Wire Body
8. 텔레매틱스 – 모젠
9. A-2.5 커먼레일 디젤엔진
10. J-2.9 커먼레일 디젤엔진
출처 :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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