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독일 자회사 오펠의 2인승 스포츠카 \'스피드스터\'를 수입, 국내에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GM대우는 1일 부산모터쇼에서 독일 오펠의 스포츠카 \'스피드스터\'를 선보였다.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은 이와 관련, \"향후 스피드스터의 수입,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모터쇼 출품은 관람객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M이 수입, 판매를 검토중인 오펠 스피드스터는 2.000cc급 터보엔진이 탑재된 2인승 스포츠카로 디자인은 영국 로터스가 맡았으며 현재 유럽에서 오펠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이 차는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과 합성소재가 대폭 적용됐고 엔진이 가운데 배치된 미드십 타입의 정통 스포츠카다. 최대출력은 200마력으로 4.9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며 최고시속은 243km다.
이와 관련, GM대우 앨런 베이티 부사장은 \"국내에 스피드스터를 판매하게 돼 자동차를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개념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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