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GM대우차 사상 최악의 내수판매를 기록한 대우자판이 쌍용차 판매대행 부문에선 약 3,000대의 실적을 올려 짭짤한 재미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체 대리점 수가 200여곳으로 대우자판의 약 3분의 1에 불과한 쌍용이 5,252대를 판 것에 비해선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과 대우자판은 9월 소비자에게 인도된 판매분을 기준으로 모두 8,133대의 쌍용차를 팔았다. 이 중 대우자판을 통해 판매된 차는 2,881대로 전체 쌍용차 판매대수 중 35.4%에 달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대우자판은 GM대우차 4,900여대와 쌍용차, 대우버스와 트럭 300여대를 합쳐 모두 8,000대 이상을 국내에 판매했다. 차종별 쌍용차 판매는 렉스턴 916대, 무쏘스포츠 992대, 코란도 620대, 무쏘 255대, 체어맨 98대 순이다.
쌍용차 대리점 202곳은 쌍용차만 5,252대를 팔았다. 이에 대해 쌍용 관계자는 \"대우자판 대리점은 쌍용차 뿐 아니라 GM대우차 및 상용차 판매를 겸한데 비해 쌍용 대리점은 쌍용차에만 집중해 대리점 수는 적지만 판매는 많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자판은 GM대우차 판매실적이 지난 9월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함에 따라 10월 들어 전사적인 판매촉진 계획을 세우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대우자판은 이에 따라 \'전 임직원 GM대우차 판매촉진\' 및 \'부평구민 GM대우차 사주기 운동\' 등 임직원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판매촉진을 당부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계획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제조사인 GM대우측에도 영업현장에서 제기되는 제품개선 요구를 적극적으로 건의키로 하는 등 전방위적인 판매확장책을 펴기로 했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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