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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정유] 가격 싼 주유소, 핸드폰이 알려준다


이동통신사업자가 운전자에게 주유소 위치와 가격정보서비스를 제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텔레콤은 주유정보 서비스업체인 오일프라이스워치(www.opw.co.kr)와 제휴해 LBS(Location Based Service : 위치기반서비스)를 기반으로 현재 운전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깝고 가격이 싼 주유소를 찾아 주는 주유정보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유정보서비스는 운전자가 기름을 넣어야 할 경우 LG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를 통해 주유정보를 검색하면 이용자 위치의 1.5km 반경안에 있는 주유소를 기름값이 싼 순서대로 알려준다.

또 검색된 주유소를 선택하면 해당 주유소의 위치설명과 유가, 할인카드 정보는 물론 지도보기 기능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를 위해 LG텔레콤은 전국 1만1천여개의 주유소에 조사원이 직접 전화해 판매가격을 파악하고 있다.

또 평균 3주에 한번씩 유가를 업데이트시키고 있으며 전국 5백여 모니터회원들로부터 수시로 가격정보를 제공받고 주유소 운영자들 역시 회원으로 가입해 정보의 신뢰도에 자신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주유정보 서비스 이외에도 LG텔레콤은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깝고 저렴한 주차장과 세차장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주유정보서비스는 23일부터 제공되며 이용요금은 월 9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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