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소, 중국 합작기업 설립
북미 OEM 자동차부품 공급순위 9위인 덴소가 중국 상하이 소재 2개 부품업체와 공동으로 디젤 연료분사펌프 생산을 위해 합작기업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덴소는 10월중 상하이덴소퓨얼인젝션의 명칭으로 설립될 이 합작기업에 46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합작기업이 생산하는 디젤 연료분사펌프는 중국 완성차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일본에 본사가 있는 덴소는 자동차용 엔진 매니지먼트, 공조 및 전자장치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일본업체 2개사, 안전시스템기술센터 합작 운영
토요타고세이의 북미법인과 토카이리타의 북미법인이 자동차 안전시스템 및 부품 테스팅을 위해 미시건주 플리머스에 기술센터를 합작 운영할 계획이다. TGR테크니컬센터로 명명될 이 기술센터는 충돌테스트용 하이드로릭 슬레드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토요타고세이는 안전시스템, 전자 및 외장 시스템을 만들고 있으며 토카이리타는 드라이버 컨트롤, 안전시스템 및 전자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컨티넨탈, 볼보와 전복예방 공동 캠페인 실시
자동차용 일렉트로닉 스태빌러티 컨트롤(ESC)의 선도적 공급업체인 컨티넨탈이 수백만달러를 들여 최근 추진중인 자동차 전복위험의 획기적 예방에 대한 대대적인 소비자 캠페인에 볼보와 LLC가 적극 동참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티넨탈은 볼보의 XC90에 롤 스태빌러티 컨트롤 테크놀러지를 적용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미국 전역의 남북 및 동서 종단 캠페인 투어를 통해 테스트할 예정이다.
◇팀켄, 자동차부품 사업부문 재정비
미국의 베어링 제조업체인 팀켄이 지난 3/4분기 수익이 당초 기대치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자동차부품 사업부문을 재정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자동차부품 사업부문의 칼 킴멀링 사장이 사임함에 따라 제임스 그리피스 CEO에 의한 잠정 과도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팀켄은 지난 2월 정밀베어링 제조업체인 토링톤을 매입한 후 경영효율성 개선에 노력중이다.
◇콴텀, 미 국방부의 연료전지작전차 개발권 수주
자동차 연료공급 및 저장시스템 제1차 공급업체인 콴텀이 미군의 국립자동차센터(NAC)에 연료전지특별작전차 개발권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 건에서 콴텀은 연료전지저장 시스템을 통합하고 전기적 드라이브 시스템을 디자인하게 된다. 이 차는 콴텀의 어드밴스드 비클 컨셉트센터에서 디자인되며 내연기관 엔진보다 우수한 성능의 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게 된다.
◇다나, 볼보와 혼다에 드라이브 샤프트 및 서스펜션 공급권 수주
북미 OEM 자동차부품 공급업체 순위 6위의 다나가 최근 두 건의 부품공급권을 수주했다. 하나는 볼보 트럭, 르노 트럭, 볼보 버스와 볼보 중장비에 장착될 드라이브 샤프트 어셈블리 수주건으로,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오는 2007년까지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나는 남미 전역에 판매될 혼다 피트 장착용 볼조인트, 스태빌라이저 암 등을 포함하는 서스펜션 부품 수주건이다. 혼다는 Fit를 브라질에서 생산하여 남미 전역에 팔 예정이다. 이 공급건도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나는 브라질공장에서 이들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다나는 드라이브 트레인, 엔진, 섀시, 실링, 브레이킹 및 유체시스템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젠텍스, 볼보 및 혼다에 오토매틱 인테리어 미러 공급
북미 OEM 자동차부품 공급순위 142위인 젠텍스가 볼보의 2004년형 S40과 혼다의 2004년형 인스파이어 장착용 오토매틱 인테리어 백미러를 공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젠텍스는 S40 장착용으로 기본 사양의 오토매틱 다이밍 미러와, 기본 사양에 추가 옵션 형태로 전자식 나침반이 장착된 미러 등 두 가지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또 젠텍스는 혼다에 최초의 수주건으로 일본 내에서만 판매되는 인스파이어 장착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혼다에 공급하는 나이트비전 세이프티 미러는 자동차 후면에서 접근하는 차의 헤드램프 빛을 자동 감소시키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젠텍스는 실내외 미러 전문 생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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