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10.30]영국의 대표적 프리미엄 명차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차량경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가정폭력 구제활동을 지원한다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가수 김현정 씨의 사회로 신세계백화점에서 9월중 진행한 차량 자선경매행사를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1,000만원을 태화 여성쉼터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자선경매를 통해 재규어 X-타입과 랜드로버 프리랜더를 각각 5대씩 판매했으며, 김현정 씨는 행사 사회자로 무료봉사했다.

재규어&랜드로버 딜러를 대표해 로열오토모빌의 김태성 대표는 가수 김현정 씨에게 태화 여성쉼터에 제공할 가정폭력 구제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태성 대표는 "가정폭력 구제기금 기부는 자선경매 행사의 사회자로 무료봉사한 가수 김현정 씨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한 사안"이라며 "향후에도 기회가 되는 대로 가정폭력 피해여성에 대한 지원과 여성권익 증진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날 기금을 수령한 가수 김현정 씨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모녀의 폭력가장 살해 사건을 통해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재규어&랜드로버와 함께 조성한 기금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여성 구제에 미약한 도움이나마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태화 여성쉼터>
배우자의 상습적 구타와 학대로부터 피신하여 안전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과 그 자녀를 위한 피난처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www.taiwha.or.kr, 대표 김현숙)은 우리나라 사회복지관 사업의 효시로 1921년 설립된 이래 여성과 아동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지금까지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