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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정유] SK, 베트남 유전에서 원유 생산


[보도자료 11.3]SK(대표 황두열)와 한국석유공사(사장 이억수)가 지분 투자한 베트남 15-1광구 내의 수투덴 유전이 10월29일 생산을 시작했다.

이 유전은 하루 6만배럴의 저유황 경질원유를 생산하는데 SK는 매일 6,000배럴을 배정받아 현지에서 공동으로 판매하게 된다. 또 SK와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위급상황 발생 시 연 500만배럴을 국내에 직도입해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유전은 2000년 10월 최초 발견해 초기 하루 6만배럴의 저유황 경질원유(API 36)를 생산, 100만배럴 저장 규모의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 부유식 생산/저장/하역 시설)에 곧바로 저장된 후 출하하게 된다.

수투덴 유전은 한국석유공사(14.25%)와 SK(9%)가 1998년 베트남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50%), 코노코필립스(미국 23.25%), 지오페트롤(모나코 3.5%)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운영회사는 현지 합작사인 CLJOC(Cuu Long Joint Operating Company)이다.

한편 15-1광구 내의 2001년 발견된 수투방 유전도 현재 개발을 위한 평가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들 두 유전의 매장량을 더할 경우, 베트남 최대 유전인 백호(Bach Ho) 유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유전이 될 전망이다. 세 번째 유전 후보지인 수투짱(Su Tu Trang) 지역도 현재 탐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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