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11.3]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가 해외지역 수출증가 및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증대로 3/4분기 순이익 및 경상이익이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 3/4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2% 증가한 4,027억원, 경상이익은 203억원보다 145% 증가한 499억원, 순이익은 50% 늘어난 350억원이다.
한국타이어가 이 처럼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고부가가치 UHP타이어 판매증대(21% 증가), 유럽지역 수출증가 및 브랜드인지도 상승으로 인한 수출가격 인상(올해초 수출가격 5% 인상) 등이 손익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가격인상 및 판매개선, 부채규모 축소 및 금리인하에 따른 이자비용의 감소, 전사적자원관리(ERP)의 성공적 정착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에 의한 원가절감 등이 이익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적으로 하반기 타이어 수출액이 상반기보다 많고 한국타이어의 주요 수출기지인 미주지역, 유럽시장의 주문량이 밀려 있어 판매증대가 예상되며 아시아, 중국지역에서 판매가 회복되고 있는 추세로 보아 올 수출목표인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질적 성장을 추구한 결과 매출이 크게 증가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포드, 폭스바겐, 다이하쓰, 미쓰비시 등 유명 완성차에 성공적인 타이어 공급으로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돼 판매가격이 인상됐으며 ERP 정착 등을 통한 시스템 경영의 도입으로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 상반기 중 3~5%의 수출가격 인상효과가 하반기에 본격화돼 연간 실적은 사상 최대의 흑자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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