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에서 발을 지압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다.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 전문 연구업체인 인헬스(대표 조성무)는 최근 자동차용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 예방기기인 헬스키퍼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좁은 자동차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비행기 여행자들의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처럼 다리가 붓거나 근육피로, 요통, 손발저림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차 안에서도 발을 지압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 것. 명절, 휴가철, 주말 교통혼잡 등으로 차를 오래 타고 갈 때 차 안에서 발을 마사지해주면 이 같은 불편과 건강상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지압장치는 조수석 아래 공간에 설치해 뒷좌석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앉은 채로 발을 자극해주고 원전외선 방출장치를 통해 전신의 혈액순환을 촉진해준다. 이 제품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시제품제작비 지원사업에 의해 개발됐고 한국발명진흥회 특허기술상설장터를 비롯해 각종 전시회에 출품,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은 2004년 상반기중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제품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오종훈 기자(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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