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11.13]최근 노조시위로 사회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에쓰오일이 울산공장 임직원 및 부인과 자녀들이 모두 참여하는 노사화합 기차여행을 다녀오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의 임직원들은 가족동반으로 울산-안동 간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해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기차여행을 통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화합분위기를 더욱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차여행은 아침에 출발해 안동하회마을과 인근 유적지를 탐방하고 저녁에 귀가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16일부터 6차례에 걸쳐 총 2,8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공장장을 비롯한 공장의 임원은 물론 본사에서도 주요경영진이 일정에 따라 기차여행에 참여하여 노사화합을 다지는 데 동참한다.
회사 관계자는 "노사협력관계로 다져진 에쓰오일 신노사문화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가족들도 회사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애사심을 한층 더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노사화합 기차여행」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하루도 공장가동을 멈출 수 없는 정유공장의 특성을 감안해 주간근무자와 야간근무자로 나누어 일정을 조정하고 희망하는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가을 실시하던 공장 임직원가족 등산대회를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노조의 제안에 따라 이루어졌다.
에쓰오일 노동조합 신진규(申晋珪) 위원장은 "가족을 동반한 추억과 낭만의 기차여행을 통해 늦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공장의 태풍피해복구와 정기보수 등으로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차여행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회사측에도 감사한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그 동안 고용안정합의서 체결과 무분규결의 등으로 노사간 다양한 협의를 통해 신뢰를 쌓으면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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