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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용품] 세종공업, 美 공장 내년 4-5월 준공..최초 5만대 납품 계획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세종공업이 짓고 있는 미국 공장이 내년 4-5월께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세종공업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인근 포트 디피짓시에 짓고 있는 부품생산 공장은 내년 4-5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부품(배기가스 정화기 및 소음기)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될 현대차에 납품되며 내년 최초 납품 대수는 연산 5만대 정도로 추정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세종공업 관계자는 "미국 공장 생산 및 납품규모는 주 납품처인 현대차의 미국공장 완성차 생산에 따라 규모가 정해질 것"이라며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정상가동되는 2005년에는 연산 30만대의 배기계통 관련 부품을 납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현지 납품 단가는 국내 납품 단가에 비해 마진도 높은 편이라 수익성 증대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공업은 현대차 해외 진출에 맞춰 미국외에도 중국 베이징과 장쑤성 등 2개 지역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배기계통 자동차부품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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