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국산차] GM대우, 임직원 김장김치 만들어 복지시설 전달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과 임원부인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보도자료.11.19]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과 임직원 가족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가 인천광역시 관내 복지시설에 나눠 주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화제다.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과 직원부인들로 구성된 \'직원부인 홍보사절단(단장:맹미호)\', 외국인 임원 및 노동조합 간부 부인 등 100여명은 19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새마을금고 주차장에서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그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됐으며, 외국인 임원 부인들을 위해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의 효능과 제조법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김장을 처음 담가보는 외국인 임원 부인들은 신기한 눈으로 고추가루, 마늘, 생강 등 매운 양념을 버무렸고, 맛깔스럽게 만들어진 김치를 직접 맛보는 등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 역시 앞치마를 두르고 직원 부인들 사이에서 김장김치를 손수 만드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닉 라일리 사장은 직접 버무린 김장김치를 들어 보이며 \"우리가 만든 이 김치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며 \"그 동안 GM대우 출범 및 경영 정상화에 큰 도움을 주신 지역 사회 여러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만들어진 1,000포기의 김장김치는 인천시 관내 복지시설인 갈산 사회복지관, 삼산사회복지관, 은빛사회복지관, 행복이 가득한 집, 해피홈 어린이집 등 5곳의 독거노인과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를 주관한 직원부인 홍보사절단 맹미호 단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드린 것은 단순히 김장김치가 아니라 정성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회사 이미지를 높이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원부인 홍보사절단은 지난 96년 발족해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일일찻집 운영 및 성금 모금 ▲무의탁 노인 점심식사 제공 ▲김장김치 담가주기 ▲장애인 특수학교 방문 ▲환경 캠페인 ▲ 지방사업장 소재 주요 기관 야간 근무자 격려 방문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