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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와 BMW,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를 제치다(11/24)


프랑스 2위 메이커인 르노와 독일의 BMW가 각각 폭스바겐과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독일 승용차 시장의 두 세그먼트에서 베스트 셀러 자리를 차지했다.

우선 미니 세그먼트에서 르노의 투윙고가 폭스바겐 루포를 앞질렀으며 중형 승용차 부문에서 BMW 3시리즈가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를 따돌린 것이다.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에서의 자동차 판매는 올해 전체적으로 1.1% 감소해 4년 연속 줄어들고 있다. 자동차회사들은 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고 고객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무료장착 기회를 늘리고 있다. 폭스바겐 골프와 보라는 최대 규모의 세그먼트인 로어 미들 클래스 세그먼트에서 선두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SUV 중에서는 메르세데스 M클래스가 토요타의 RAV4를 제치고 동 세그먼트 11.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다른 부문에서는 전달과 다름없는 순위를 보이고 있다. 소형 승용차 부문에서는 폭스바겐 폴로가, 어퍼 미들 클래스에서는 39%의 점유율을 보인 메르세데스 E클래스가, 어퍼 클래스에서도 메르세데스 S클래스가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PSA푸조 시트로뎅의 푸조 206CC는 컨버터블 부문에서 베스트 셀러자리를, 폭스바겐 투란은 미니밴 부문, 폭스바겐의 트랜스포터는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밴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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