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11.26]한국자동차사정협회는 2003년도 후반기 자동차사정사 자격시험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하였다.

처음으로 실시된 최고등급인 자동차사정장은 총 22명이 접수하여 최종적으로 1명이 합격하여 4.5%의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자동차사정장의 유일한 합격자는 경남 창원의 1급 자동차정비공장인 (주)세종자동차정비를 운영하는 허종봉 씨라고 발표하였으며, 자동차사정사1급은 총 216명이 응시하여 103명이 합격, 47.7%의 합격률을 보였고, 자동차사정사2급은 총 1,069명이 응시하여 595명이 합격, 55.7 %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에 실시된 시험은 특히 실기시험에서 문제의 난이도를 높이고 시험시간을 단축하여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반적으로 자동차사정교육의 수준이 높아졌으며 수험생들의 준비가 충실하여 일정 수준의 합격률을 유지하였다고 협회는 발표하였으며 이로써 그동안 한국자동차사정협회에서 배출한 자동차사정사의 수는 3,500명이 되었다.

항상 관심을 끌었던 등급별 최고득점자 및 최고령·최연소 합격자는 다음과 같다.

<자동차사정사 1급>
- 최고득점자 : 강재석(평화자동차공업사 대표)
유성관(자동차와 사람들 공장장)
- 최고령자(60세) : 신장하
- 최연소자(21세) : 이갑수

<자동차사정사 2급>
- 최고득점자 : 정규섭 (경북산업정보학교)
- 최고령자(62세) : 김영수 (대전직업전문학교)
- 최연소자(18세) : 박세익 (성수공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