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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내년 자동차 생산 331만대, 수출 179만대 예상

[보도자료.11.26]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金東晉)는 26일 \'2004년도 자동차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국내 자동차 생산은 331만대(금년대비 8.4% 증가), 수출은 179만대(금년대비 5.1% 증가)로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국내 자동차판매는 올해 심각한 내수위축의 주요 원인이었던 경기침체가 내년 2/4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자동차금융여건의 개선, 유류가격의 하향 안정세, 다양한 신차출시 등의 호재로 금년대비 12.6% 증가한 152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는 국내 자동차차판매가 IMF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감소해 판매규모(135만대)는 92년 수준으로 후퇴했으나 2004년 예상 판매규모(152만대)는 94~95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출은 원화강세, 이라크 불안요인 등 부정적인 요인도 있으나 세계 자동차시장의 회복,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이미지 향상, 수출차종의 확대, GM대우의 미국수출 본격화 등으로 올해의 호조세가 이어져 금년대비 5.1% 증가한 179만대(170억불)로 사상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수출비중은 55.8%로 내수를 훨씬 앞섰으며, 2004년에도 수출비중이 54.1%로 수출수요가 총생산을 이끄는 체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생산은 국내판매가 회복되고 수출은 호조가 지속돼 금년대비 8.4% 증가한 331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과거 최대치였던 2001년(315만대)보다 16만대 많은 사상 최대 생산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수입은 수입차업체들의 저가격대 모델투입, 전시장 및 A/S센터 확대 등 적극적인 판매전략으로 금년대비 18.8% 증가한 3만8,000대로 시장점유율 또한 2.4%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4년 자동차산업전망 상세자료는 자료실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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