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12.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1,760대로 집계되어 2003년 누적 17,529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1월 등록대수 1,760대는 전월 등록 2,004대보다 12.2% 감소한 대수이며 전년 11월 판매 1,308대 보다는 34.6% 증가한 수치다. 11월까지 총 등록대수 17,529대는 전년 11월까지 판매 누계 14,662대 보다 19.6% 증가했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렉서스(Lexus) 438대, 비엠더블유(BMW) 401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34대, 볼보(Volvo) 151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123대, 포드(Ford/Lincoln) 114대, 폭스바겐(Volkswagen) 83대, 아우디(Audi) 82대, 사브(Saab) 39대, 푸조(Peugeot) 33대, 랜드로버(Land-Rover) 24대, 캐딜락(Cadillac) 24대, 재규어(Jaguar) 6대, 포르쉐(Porsche) 6대, 마세라티(Maserati) 1대, 페라리(Ferrari) 1대다.

11월 중 가장 많은 등록이 된 모델은 렉서스 ES330(268대), 비엠더블유 530(107대), 렉서스 LS430(89대)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390대, 2,000cc 이상~3,000cc 미만 575대, 3,000cc 이상~4,000cc 미만 546대, 4,000cc 이상 249대로 나타나 2,000cc 이상~3,000cc 미만의 수입차 등록이 전체 11월 수입차 등록의 32.6%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11월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 935대로 53.1%, 경기 307대로 17.4%, 경남 186대로 10.6%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인해 11월 수입차 등록실적이 전달보다는 감소했으나 각 사의 적극적인 프로모션 정책으로 우려했던 것보다는 감소율이 적었고 금년 월평균 등록대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상세자료는 자료실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