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6시리즈 쿠페에 이어 컨버터블 버전을 내년 1월 디트로이트쇼에 출품한다. 최신 기술과 뛰어난 성능의 조화를 자랑하는 6시리즈 컨버터블은 쿠페만큼이나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톱을 씌우거나 내리거나 6시리즈 컨버터블은 뛰어난 스타일링을 보인다. 톱을 씌우면 6시리트 쿠페의 역동적인 특징이 살아나고 내리면 또 다른 개성이 드러난다.

645i 컨버터블에는 4.4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은 325마력 최대토크는 330lbft. 밸브 타이밍 기구인 더블 바노스(double-VANOS)를 비롯해 밸브 리프트 시스템인 밸브트로닉(VALVETRONIC) 등을 채용하고 있다.

트랜스미션은 수동과 스탭티로닉, 혹은 BMW의 시퀀셜 매뉴얼 기어박스인 SMG등 세가지 6단 기어박스 등이 설정되어 있다.

0-60mph 가속성능은 약 6초, 최고속도는 리미트 설정으로 155mph.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Active Roll Stabilization ;ARS)이 표준으로 채용된다. 스포츠 시트와 스포츠 스티어링에 더해 더 하드한 쇽 업소버와 스프링, 19인치 휠 등을 포함한 스포츠 패키지 옵션도 있다. 이 스포츠 패키지에는 BMW의 혁신적인 액티브 스티어링 기능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