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가 새로운 스포츠 왜건 V50을 개발, 신선하고 멋진 외관을 좋아하며 실용적이고 넓은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젊은 층 공략에 나선다.
V50은 그 동안 나이든 세대를 공략해 온 볼보가 신혼부부나 아이가 1~2명 정도 있는 30대 부부들을 위해 만든 패밀리카다. 이 차의 겉모습은 독특하면서도 날씬하고, 내부는 품위가 있는 게 특징으로 환경까지 생각한 다기능 디자인이다. 뉴 S40의 형제격인 이 차는 내년초 출시되며 판매목표는 연간 7만4,000대다. 볼보의 벨기에공장에서 생산된다.

V50은 전형적인 왜건인 V70과 차별화돼 스포츠 왜건을 지향한다. 둥근 지붕선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설계된 뒷모습 등에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전체 길이는 뉴 S40보다 46mm 길다.
V50은 또 S80 수준의 높은 안전성을 갖고 있어 충돌사고 시에도 탑승자를 최대한 보호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내부엔 충격보호시스템인 WHIPS(Whiplash Protection System), 측면충돌보호시스템인 SIPS(Side Impact Protection System) 등과 함께 측면 에어백, 커튼형 에어백 등이 적용됐다.

이 밖에 슬립방지장치인 STC(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 눈길이나 빗길 등에서도 미끄러짐을 없애주는 DSTC (Dynamic 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 ABS, EBA 등이 채용됐다. 뉴 S40에 처음 장착된 전자장치 IDIS(the Intelligent Driver Information System)는 자동차 제어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엔진은 새로운 직렬 5기통 2.4와 2.5로 터보의 경우 최고출력이 220마력이며 일반 엔진은 170마력과 140마력이다. 디젤엔진은 136마력이다. 상시 4륜구동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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