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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FIA, 2004년 WRC 엔트리 공식 발표


국제자동차연맹(FIA)이 2004년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의 엔트리를 공식 발표했다.

FIA에 따르면 5개 워크스팀의 에이스 드라이버는 전 경기에 출전하는 게 의무사항이나 세컨드 드라이버는 FIA에 신청하면 이벤트마다 변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그러나 각 팀은 세컨드 드라이버까지 전 경기에 출전시킬 것으로 예상돼 드라이버 변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바루는 피터 솔베르그를 에이스 드라이버로 앉혔고, 미코 히르보넨이 뒤를 받친다. 시트로엥은 세바스티앙 로브와 카를로스 사인츠, 푸조는 마퀴스 그론홀름과 프레디 루익스, 포드는 마르코 마틴과 프란코시스 듀발, 미쓰비시는 질레스 파니지를 에이스로 크리스티안 솔베르크 등 3명을 번갈아 태울 전망이다. 이 밖에 FIA는 양산차 선수권에 아라이 토시히로 등 19명과 주니어 클래스 21명 등의 엔트리를 확정했다.

한편 올해 시트로엥 시트를 마지막으로 WRC에서 물러난 95년 챔피언 콜린 맥레이는 새로운 도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내년 1월1일 출발해 18일 막을 내리는 ‘죽음과 도전의 대 서사시’파리-다카르 랠리에 닛산 픽업의 운전대를 잡고 도전한다.

김태종 기자(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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