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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용품] 한국타이어, 포드에 대규모 타이어 공급


[보도자료.1.13]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가 세계적 자동차 회사인 미국 포드자동차에 대규모로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은 미국 포드자동차의 대표적 밴용 차량인 이코노라인 E-350에 연간 38만개의 타이어를 공급키로 하고 14일 미국 현지 포드자동차 공장에서 이 회사 타이어를 끼운 이코노라인의 첫 출고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향후 5년 동안 연간 38만개의 RH03의 245/75R 16 타이어를 공급하며 자사 고유상표를 부착하는 직접 수출방식으로 납품하게 된다. 수출금액은 교체용 타이어까지 포함해 총 9,000만 달러에 이른다. 이 번 공급으로 한국은 올해 포드에 연간 178만개(2003년까지 140만개)로 증가하게 됐으며 연 4천3백만달러의 수출 규모다.

99년 아시아 최초로 포드자동차에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한국타이어는 2000년 포드사로부터 품질인증서인 Q1-AWARD를 획득 그 품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납품에 따른 품질 규정이 까다로운 포드자동차에 타이어를 공급할 수 있는 타이어메이커는 세계적으로 현재 미쉐린, 굳이어, 콘티넨탈, 피렐리, 한국타이어 등 5개 메이커다.

조충환 한국타이어 사장은 "이번 세계적 자동차 회사인 포드자동차 대규모 공급은 수출 증대는 물론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자동차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해외에서의 브랜드인지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포드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완성차인 볼보, 오펠, 다이하츠, 미쯔비시, 폭스바겐 등에도 올해 연간 6,500만 달러 규모의 타이어를 납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국의 GM, 크라이슬러, 일본의 도요타 등 다른 해외 유명자동차에도 OE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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