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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르노삼성, 위기타개 판촉 전개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부진 만회를 위해 2일부터 경품제공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1월 판매실적 7,000대 고지를 넘지 못한 르노삼성이 2월들어 할인, 현금지원, 선물증정 등 다양한 판매책을 내걸었다.

르노삼성은 2일 실적발표와 판매조건을 함께 제시, 판매부진을 판촉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2월중 SM5와 SM3 구입자에겐 8.5~9.5%의 할부금리 적용과 유류비 30만원 지원 또는 1.9~6.9%의 저금리 적용을 해준다. 특히 판매가 부진한 SM3의 경우 엔트리카 구입자가 많은 점을 고려, 올해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가 구입할 경우 2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기로 했다.

회사측은 여기에다 르노삼성자동차 카드 적립포인트를 활용할 경우 기존 르노삼성자동차 카드의 적립 포인트를 2배로 적용해준다. 이와 함께 2월중 전국 154개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손목시계를 증정하는 \'시시각각 행운 대잔치\'를 펼친다. 이 기간중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3명을 추첨, \'클럽 메드 리조트 여행권\'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수출보다 내수에 의존하는 회사로선 어떻게든 판매를 늘릴 필요가 있어 이 같은 판촉을 벌이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의 영업점 방문증대를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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