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뉴A8 롱휠베이스 4.2 콰트로가 국내에 상륙했다.
아우디 수입업체인 고진모터임포트(대표 안종원)는 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아우디의 최고급 세단인 뉴 A8L 4.2 콰트로의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5.8m의 휠베이스를 자랑하는 뉴 A8L은 역동적인 주행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뿐 아니라 기존 A8 모델보다 바퀴 간격이 130mm 늘어나 뒷좌석 승객에게 더 넓은 공간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5월 아시아지역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된 뉴 A8에 이어 고진은 이번에 선보인 뉴 A8L 4.2 콰트로뿐 아니라 A8L 3.0, A8L 6.0 콰트로 등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아우디는 플래그십 모델인 A8의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럭셔리 세단의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
뉴 A8L 4.2 콰트로는 차에 탈 때 어디에 앉을 지 고민하게 만드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를 위한 모델이다. 운전대를 잡으면 강력한 V8 엔진과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에어 스프링과 에어 서스펜션이 제공하는 스포티 럭셔리 세단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만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뒷자리에 앉을 경우 넓고 쾌적한 공간과 한층 더 좋아진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다. 기능공학적으로 만들어진 개별 뒷좌석은 탁월한 통풍과 온열 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마사지를 받으며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각 자리의 통풍장치는 습기를 막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며 네 자리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컨디셔너 기능은 쾌적함을 더 넢여준다.
뉴 A8L은 동급 경쟁차와는 명확히 차별화되는 기술적인 장점을 결합한 하이테크 럭셔리 세단이라고 고진은 설명했다. 아우디 브랜드의 대표주자로서, 아우디의 모토인 \'기술을 통한 진보\'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모델 중 하나로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각종 하이테크 기술로부터 최상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이 차는 V8 4.2 엔진을 얹었으며, 다이내믹 변속프로그램(DSP)의 신형 6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전천후 주행을 지원하는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경쟁차보다 최고 50% 이상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알루미늄 소재의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과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은 최고의 안락함과 주행성을 제공한다. 또 최첨단 통합형 사용자 컨트롤 시스템으로 전자장치와 편의장비를 통합한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MMI)로 주행편의를, 인공 지능형 헤드라이트로 야간주행 시의 안전성을 높였다.
뉴 A8L 4.2 콰트로의 가격은 1억7,190만원이다.
*상세 정보 자료실에 있음.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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