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16일부터 23일까지 기아차 유럽공장 투자조인서 체결과 수출시장 점검을 위해 슬로바키아와 인도로 출국했다.
정 회장은 이번 출장중 슬로바키아 질리나 지역에 설립 예정인 기아차 유럽공장 부지를 점검하고 18일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총리 관저에서 미쿨라스 추린다 슬로바키아 수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바키아정부와 기아차 유럽공장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정 회장은 투자 조인식에 이어 미쿨라스 추린다 슬로바키아 수상이 주최하는 만찬 행사에 참석, 양국 자동차산업 공동 발전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또 19일 인도 타밀라두주 첸나이에 위치한 현대차 인도공장을 방문해 현지 근로자들을 독려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23일 귀국한다.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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