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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중고·재생부품 사용 촉진 공청회 개최


건설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재생부품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 및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교통안전공단은 향후 폐차대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중고 및 재생부품을 체계적으로 관리, 재생부품 사용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어 공청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폐차대수는 모두 54만9,000여대로 한 해 전보다 19% 증가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자동차 폐차업을 \'자동차 해체업\'으로 전환하고 △\'자동차부품 재생업\'을 신설하며 △중고·재생부품 판매 시 이들 부품의 안전성이 보장되도록 부품저장창고 등 시설기준 강화는 물론 보유기술 인력기준을 신설하고 △판매되는 중고·재생부품은 표지(차종·연식·주행거리 등 기재)를 부착하되 품질에 대한 보증을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이 논의된다.

건교부는 이를 통해 중고·재생부품관련 사업을 제도권으로 유도, 재사용 부품의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청회 토론자로는 권재익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안전센터 소장, 오재현 한국자원리사이클링학회 명예회장, 윤영중 건설교통부 자동차관리과 사무관, 조병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기술연구실장, 이춘호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관련 상세자료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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