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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모터쇼-지프 컨셉트카 트레오


동경모터쇼-지프 컨셉트카 트레오

항상 다양한 아이디어를 컨셉트카를 통해 구현해 오고 있는 크라이슬러가 이번에는 동경모터쇼를 통해 지프 디비전에서 UMV(Urban Mobility Vehicle)를 표방하는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외형상 디트로이트나 프랑크푸르트보다는 동경이 더 어울릴 것 같은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다.
19인치의 거대한 휠은 밖으로 돌출되어 있으며 휠 베이스는 2,450mm. 전장은 3,235mm로 아주 짧다. 지프 디비전에서 만든 모델답게 펜더 처리가 큰 타이어에 비해 처리가 잘되어 있다.
트레오는 지프만의 7바 그릴을 채용해 패밀리 룩을 살리고 있는데 퓨얼셀이나 다른 첨단 파워 트레인을 채용하게 되기 때문에 기능적인 측면과는 관계가 없다.
물방울 형상의 보디는 지상에서보다는 하늘에서 운행하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은 모양이다. 지프 관계자는 트레오의 스타일링이 전통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새로운 시도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지프의 아이덴티티를 표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퓨얼셀 파워 뿐 아니라 전기 모터를 이용해 앞뒤 휠을 구동하며 지프 스타일의 네바퀴 추진력을 채용하게 된다. 더불어 스티어링과 가속, 브레이킹 컨트롤은 바이 와이어 시스템으로 한다. 스티어링 휠과 칼럼, 페달, 그리고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는 자동차의 어느쪽에나 설정이 가능한 단일 모듈로 되어 있다. 따라서 오른쪽 핸들이나 왼쪽 핸들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다.
시트는 카본 파이버 프레임을 채용하고 있는데 반투명 재질로 되어 있다. 리어 시트는 폴딩이 가능해 화물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대형 윈드실드와 글래스 루프의 설정으로 개방감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도 빠트릴 수 없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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