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피아트 옵션 계약 실행 1년 연기
GM과 피아트가 내년 1월 24일 되어 있던 옵션 계약의 실행일자를 2005년 1월 24일까지로 연기하며 2004년 12월 15일까지 그 어떤 법적인 조처를 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GM에게 수익성이 없는 피아트 오토의 주식을 인수하도록 하는 이 옵션 계약을 1년 뒤로 미루어지면서 피아트 그룹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피아트 오토의 주식 10%를 소유하고 있는 GM은 피아트가 소매금융사업부문을 매각함으로써 2000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아트측은 그로 인해 합의에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GM은 피아트가 옵션을 실행할 수 있을지에 관해 의문을 표해왔지만 피아트측은 이 옵션이 절대적으로 유효한 것으로 여겨왔다고 피아트의 CEO 쥬세페 모르치오는 밝히고 있다. 어쨌든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주어졌고 그 동안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GM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GM은 2000년에 피아트 주식 20%를 인수했는데 원래는 2004년 1월 24일부터 2009년 7월 24일까지 시장가치에 따라 피아트 오토의 전체 주식을 인수하도록 옵션계약이 체결되어 있었다. 올해 피아트의 자본 증식으로 흐의 주식은 10%로 줄었다.
흐은 지난 8월 계약은 강제성이 없을 수 있으며 피아트와의 협상중이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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